요즘은 유모차타고 나가서 산책하고 기차타고 걷는 연습 많이 해요. 매일 책읽어주고 똑같은 장난감 가지고 노니까 제가 질려서 아이도 질리지 않을까 싶어요. 좀 새로운 놀이를 하고 싶은데 뭐가 있을까요? 촉감놀이 이런거 할 나이인가요? 아빠가 어떻게 놀아줄지 몰라하는데 어떻게 아이와 친밀함을 유지할수 있을까요?
요즘은 유모차타고 나가서 산책하고 기차타고 걷는 연습 많이 해요. 매일 책읽어주고 똑같은 장난감 가지고 노니까 제가 질려서 아이도 질리지 않을까 싶어요. 좀 새로운 놀이를 하고 싶은데 뭐가 있을까요? 촉감놀이 이런거 할 나이인가요? 아빠가 어떻게 놀아줄지 몰라하는데 어떻게 아이와 친밀함을 유지할수 있을까요?
산책도 너무 더운데 겨우겨우 하고요ㅠ 너무 질려서 루트를 반대로 하거나 조금 변화시키는 정도예요; 장난감도
찔끔씩 없앴다가 다시 놨다가 자리 배치를 바꾸면서 노는 게 전부네요; (뒤집고 기고 걷고 뛰고 요럴 때마다 배
치가 바뀌는 것도 있구요)
촉감놀이로는 콩알이나 쌀알 밀가루를 큰 보울에 담아서 좀 만지게 하고 요즘같이 더울 땐 워터박스같은 것, 그
리고 얼마 전부터는 샌드박스(센서리 박스라고 작은 거 구입)로 돌아가면서 만지게 했어요. 근데 그 맘때는 손이
입으로 많이 가는 시기라서 잘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애 아빠랑은 크레용 세트 하나랑 스케치북 사서 그림 잔뜩
그려주고 스티커 붙였다 뗐다 하며 어찌저찌 하루하루 보냅니다ㅠ 비행기 태워주고 무등 태워주고 잡아라 놀이
하고 이불 놀이 약간의 신체놀이도 아빠랑 주로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