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한인 유치원 다니다가 킨더갔는데 힘들어 했어요. 언어 자체보다는 선생님이 좋을 때는 상관없는데 학년 올라가서 선생님이 그런 배려가 전혀 없는 분을 만나더니 애가 위축되고 성격 변하면서 학교 안가려고하고 그러더라구요. 물론 말이 다는 아니겠지만 .. 여차저차 둘째는 영어교육을 좀 더 일찍 시작하기로 맘 먹었는데.. 이제 한국말 영어 알아서 동영상도 한국말로만 보려고 해요. 3살이고요. 시간 지나면 영어 다한다 이런말 당연히 알고요. 그런데 아이 의 정서적인 자신감이랑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어려서부터 중요한거 같아서요. 왜냐면.. 애가 힘들면 엄마인 제가 너무 힘들어요ㅠㅠ 찾아보니 주변에 다행히 좋은 곳을 발견했는데요. 한인유치원보다 저렴하네요. 정답은 없겠지만.. 3살부터 미국 유치원 보낸분들 어떠세요. 킨더 가려면 2년 더 남았긴한데.. 그 경험이 궁금하네요.
적부터 학교간 애들은 아무리 집에서 한국말을 해도 한국말 배우기 힘들더라구요. 제 조카는 언니가 3살까지 집
에서 키우다 3살부터 프리스쿨을 보냈는데 일단 처음 엄마에게 배운 한국말을 아직도 잘해요. 점점 영어를 쓰긴
해도 한국말 레벨이 완전 다르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아이디얼한 경우가 처음 언어를 한국말로 배우고 3
살부터 영어를 하는거에요. 저라면 지금 보낼것 같아요 하루 몇시간만이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