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사람 입장에선 애매하게 해놓은게 제일 애매해요
공사비는 집값에 녹아있어서 애매해지 셀러는 고쳤다고 콧대 높아지는데 뭐라 하기가 어렵고요.
레노 인테리어 감각 자신없으신 분들은 신분양하는 집 몇개 모델하우스 보세요.
그게 최신트랜드이자 제일 무난하다보니 아무나 다 소화할수있는 스타일 이라고 이해하면 되거든요.
보통 화이트/그레이, 화이트/베이지로 모노톤에 어딜봐도 무늬나 패턴없는 그거요
그런데 밋밋하고 너무 무난해서 지루할수있는 단점이 있어요.
그때는 인테리어 엑센트를 줄 수 있는데 여기서는 전문분야로 접어들어요.
컬러나 데코타일같은 패턴은 제 전문인데요. 감각 없으면 손대지 마시기를 추천해요.
업체에서 데코타일 추천하면 안빠지는 물량 처분하는 거일수 있으니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자신있게 확실한 신념으로 데코타일이나 강한 무늬나 색을 써야지 그게 아니면 웬만하면 피하세요.
자신이 없으면 타일이나 벽면 바닥같은 고칠수없고 사람써서 뜯어내야 하는 곳에 인테리어 엑센트를 주지 마시고
그림이나 소품으로 액센트 주세요. 안 어울리면 바꾸면 그만인 걸로.
엑센트 컬러는 전체적인 집안 분위기와 가구 소품같은것도 봐야하고 컬러감각이 좋아야 분위기가 확살고요.
핀터레스트에서 예뻐보였다고 적절한 응용 없이 내집에 하면 돈만날리고 안어울리고 속이 타거든요
이런 감각은 전문업체라고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캐드 써서 디자인 3d뽑아내고 그런거 필요하지 않아요.
디자인 하는 사람의 감각이 젤 중요해요. 포폴 한두개라도 보면 감 잡히실 거에요.
언리미티드 버젯이면 당연히 디자인 짜기 쉽지만 그런버젯은 없으니
버젯안에서 전체적인 조화와 색을 최상으로 뽑아내서 원하는 분위기를 내는 능력이 중요해요.
업체 재고로 쌓여있는 자재 써도 괜찮아요 디자인 하는 사람이 안목이 있으면요. 거창한 타이틀 필요없어요
업체에서 자재는 있어도 안목 없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