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의 솔직한 대응, 사과 ... 좋은 전략이라고 본다.
그동안 뻔뻔한 이미지의 민주당에서 볼 수 없는 이미지이다.
자신을 비난하는 댓글을 스스로 읽고 잘못했다고 시인하는 태도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지만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은 어렵다.
자신이 별로 잘못한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무조건 미안하다고 해도 금방 티가 나지만
진심어린 사과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전두환은 용서를 구하기는커녕 미화하려고 애를 쓰다가 갔고
이순자 씨 역시 어쩔 수 없어 대충 미안하다고 한다.
이재명 후보의 진정성은 국민이 판단할 일이다.
그건 그렇고 이재명의 변화에 대해
'상대적으로 호의적인' 기사를 다른 곳이 아닌 조선일보에서 내기 시작한다.
이는 골수 보수층이 볼 때
윤 후보가 대통령이 안 될 것 같다고 느꼈음을 반영한다.
어떤 언론사는 스스로 대통령을 세우고 무너트린다고 너스레를 떨지만
사실은 분위기를 잘 살피고 미리 대응하는 것에 불과하다.
쥐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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