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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몽을 뛰어넘은 또 다른 꿈의 세계가 있다면? 꿈을 빼앗긴 자들이 모이는 곳 <공유몽>
 회원_406787
 2021-10-22 09:14:34  |   조회: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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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몽은 자고 있는 사람이 스스로 꿈이라는 것을 자각하면서 꾸는 꿈을 말한다한마디로 의식이 뚜렷한 꿈이라고 할 수 있다자신만의 세상을 창조하거나본인이 상상하는 대로 펼쳐지는 새로운 꿈 세계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자각몽의 특징이다. ‘자각몽을 뛰어넘은 또 다른 꿈의 세계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꿈을 빼앗긴 자들이 모여 만들어가는 이야기의 웹툰바로 <공유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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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몽>의 주인공은 주진공업고등학교 건축과 1학년 A반 도시언이다. ‘도시언은 현실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이 없다. ‘도시언은 수업일수 불충분으로 인해 보충수업 참여 대상으로 지정되었다는 학교의 공지를 받았지만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왜냐하면 도시언이 생각하는 현실은 바로 꿈 속 세계이기 때문이다. ‘도시언은 꿈 속에서 신비 아일랜드의 히어로이다신비 아일랜드에서 도시언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초인적인 능력을 체험해 볼 수 있고꿈에 그리던 이상의 존재와 매일 현실감 넘치는 데이트를 즐길 수도 있으며원하는 장소를 만들어내고꿈꿔왔던 새로운 모습이 되어 볼 수 도 있었다바로 자신만의 꿈속 세상을 창조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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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금의 꿈속 세상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면 어떻게 될까? ‘도시언의 꿈 속에 도시언이 만들지 않은 이상한 검은 물체가 나타났다그 물체를 보고 어떻게 자신의 의지가 없이 그런 왜곡이 생겨난 것인지 의아함을 느낀 도시언이다꿈을 꾸는 것은 확실하지만자신이 설계한 꿈이 아니라는 사실에서 충격을 받은 도시언은 근처에 있던 한 여자에게 질문을 한다그녀는 이 곳은 꿈속 세계가 맞지만자신만의 꿈속 세계가 아니다이 곳은 공유몽즉 꿈을 빼앗긴 자들이 모이는 곳이자앞으로 네가 싸워나가야 할 전장이다.’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한다즉 도시언은 누군가에게 꿈을 빼앗겼고이제는 더 이상 도시언’ 꿈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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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지도 못하는 정체에게 자신의 꿈을 빼앗긴 도시언과 다른 이들과연 꿈을 빼앗는 정체는 누구이며이런 일이 왜 발생하게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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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웹툰바로 <공유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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