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클래스 한 아이가 저희아이에게만 눈을 롤링하고(미국에서는 욕이라 들었어요)인상찌푸리고 공가지고 놀고있으면 낚아채가고 그런다해서 선생님께 class dojo 앱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그아이 부모님께 얘기하고 다시한번 더 그 아이에게 얘기하고 자리떨어뜨리고 카운슬러에게 얘기하겠다고 했고요. 그러고 난 뒤 학교에가니 그 아이가 우리아이에게 자기엄마가 너가 mean 하게 굴면 나도 mean 하게 굴으라고 했다고. 말하더래요. 그래서 저희 아이가 선생님께 그아이가 이렇게 말하는데 난 mean 하게 군 적없다고 선생님께 말했대요. 며칠뒤 컨퍼런스가 있어서 선생님을 만났는데 선생님이 저에게 하는말이, 그 아이가 제가 메세지보낸, 그러니까 그아이부모와 선생님이 통화한 다음날 학교에 와서 엉엉 울더랍니다 그래서 자기와 대화를 오래했다 라고 만 얘기해줬고요. 무슨내용으로 대화를 했는지는 말씀 안하시고, 저희아이에게 요즘은 그 아이가 어떻게 행동하니 언제부터 그랬니 물어보곤 그 아이의 부모와도 곧 컨퍼런스할거니 자기가 한번 더 얘기하겠다고 했어요. 그게 지난주 목요일이구요, 그아이에게서 어떠한 사과를 들을 수는 없었어요. 일주일 지난 오늘 그 아이가 복도에서 걸어가는 저희아이를 엄청쎄게 밀었다고 하는데 저희 아이는 바로 담임이 있었던 상황이 아니라서 나중에 얘기하려고 했다가 까먹고 하교했다하구요. 오늘도 이 내용을 가지고 메일을 써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아이에게는 그럴때 바로 선생님한테 말해야하고 그아이에게도 단호하게 그러면 안된다고 얘기하라고 했어요. 그런데 그아이는 앞으로도 계속 이럴것 같은데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