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도 도쿄도의 29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집계 이래 최다치인 3865명으로 확인됐다.
NHK에 따르면 올림픽 개막 일주일째를 맞은 도쿄도의 일일 확진자 수는 3일 연속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도쿄도의 확진자 수는 전날 처음으로 3000명을 돌파했으며(3177명) 하루 사이 688명이 늘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22일)과 비교했을 때도 2배 가까이 늘며 전례 없는 속도로 감염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일주일 간의 평균 신규 감염자는 2224.1명으로 처음으로 2000명을 넘었다. 전주(1373.4명)와 비교해 61.9% 증가했다.
29일 기준 도쿄도의 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81명으로 집계됐다.
출처: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