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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아이가 엄마 감정 의식하면 속상해"…하민이 의젓한 모습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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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31 04:22:00  |   조회: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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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채림이 김현숙 아들 하민이의 의젓한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김현숙과 일곱 살 아들 하민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현숙은 하민이가 할아버지와 놀다가 다쳤다고 전했다. 그는 하민이에게 "넘어졌을 때 안 아팠냐. 할아버지가 엄청 놀라셨대. 소독약 바를 때 아파서 울었냐"라고 물었다. "근데 왜 숨어서 울었냐"라고도 덧붙였다. 

하민이는 "할머니 마음 아플까 봐"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해 출연진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김현숙은 "할머니는 그게 더 속상했대. 하민이가 마음껏 울지도 못하는 것 같아서"라고 털어놨다. 

김현숙은 이어 "아프고 슬프면 엄마랑 할머니 앞에서 울어도 돼"라고 얘기해줬다. 하지만 하민이는 "싫어"라면서 괜히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지켜보던 김나영은 눈시울을 붉혔다. 채림도 마찬가지였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또 울어요?"라고 농을 던졌다. 채림은 "그러려니 하세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채림은 눈물을 흘린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아이가 자기 감정에 솔직할 나이인데, 엄마의 감정을 의식하고 염려해서 혼자 감내하는 모습이 보인다. 안 그래도 되는데. 그 부분이 보이면 너무 속상하더라"라고 고백해 다른 엄마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출처:NEWS1

2021-07-31 0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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