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만 2세고 데이케어를 간지 한달 되었어요. 여러군데 데이케어, 몬테소리 학교를 가보고 우선 자리가 안나서 집에서 멀지 않은 자리 딱 하나 남은 데이케어에 애를 보냈는데..아이 반 (2-3세)에 아무도 마스크를 안써요. 3-4세와 4-5세 반도 거의 80-90%가 않써 요. 어른은 쓰고요 우리아이는 첫주에는 마스크를 씌어 보냈는데 선생님이 " 내가 않벗겼어 애가 벗었어!" 하고 물어보지도 않은 말 을 하더라구요. 그후 저희아이 마스크도 포기..그러고 바로 콧물이 나길래 일주일간 집에 있었어요. 투어 해본 다른 곳도 거의 마스크 를 안쓴 아이들이 많고 policy도 마스크 권고 정도지 필수인 곳은 없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공원에서 만난 학부모가 자기아이 보내는 데이케어가 거의다 마스크를 쓴다는 거에요. 알아보니 아시안들이 많은 학 교고 여러가지가 맘에 들어요. 전 거기로 아이를 옮기고 싶어요. 그런데 현재 데이케어에서 겨우 적응해가는 아이를 다시 새로운 곳 에 보내는 것이 맞을 까요. 아이가 아직도 아침 드롭할때 많이 울어요..고민됩니다..
아요. 하지만 선생님 반응은 그게 우선순위가 아닌 듯 싶고요.
원글님께서 보시기에 새로 알아보신 곳이 아이가 좋아할 만한 환경이면 차라리 더 늦기 전에 옮기는 것도 방법이
에요. 한 달 되었는데 계속 많이 울면서 가는거면 아이한테 뭔가 안 맞는 것일 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