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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_760338 2021-05-07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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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운이 안좋네요.
남자애인가요? 여자애?
남자애라면 보통 친구들 사이에서 게임하면서 그룹만들어지고 친해져요.
밥은 8학년부턴 애들이 간혹 학교 근방 편의점가서 슬러시 사먹고 그러더라구요.
애가 그렇게 한다면 하게 해주세요.
남자애라면 운동을 시켜보세요. 테니스나 태권도 수영같은거 아니면 학교에서 트랙이라도
뭔가 그러면 거기서 한두면 맘에 맍는 친구 만나게 될 수 있구요.
애가 힘들어할땐 맛있는거 사주세요.
맛있는 디저트나 아이스크림 과자같은거, 맛난 저녁 꼭 해주시고
학교 오픈하고 하면 친구를 만날거에요. 힘내세요. 아이도 꼭 좋은 친구 만나길 응원합니다.

회원_348248 2021-05-07 06: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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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아프시겠어요 ㅠㅠ
곧 맘에 맞는 찬구 나타날꺼예요
아이 앞에서 티내지마시고 기다려주세요

회원_216739 2021-05-07 06: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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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런틴이라 새친구를 못사귀고 마스크쓰니 못알아본다고 ..예전 알던 아이들이랑 친하게 되어있는 구조라네요.
정상화되면 좋아질꺼예요.그리고 남자애들은 친하면 막 어울리고 연락하긴하지만 또 친해보여도 연락할땐 데면
테면하기도하고 그렇더라구요..

회원_733247 2021-05-07 06: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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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 시간이나 기회가 전학으로 인해 없었으니 더 그럴거예요.
고등학교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다시 이어가지 않을까 싶어요.
애들을 만날수 없으니 엄마가 나서도 방법이 없고 그래서 마음이 더 아플거 같긴해요.
학교를 가야 다양하게 만날텐데 아직은 좀 뻘쭘하죠.
해법은 아니지만 집에서 엄마하고는 얘기 많이 나누는 사이 꼭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회원_692087 2021-05-07 06: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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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아이 6학년 1월에 미국와서 3월부터 코비드로 온라인 수업하다 7학년 봄방학 끝나고 다시 대면 수업해
요. 저희도 쿼런틴할때 친구 없어서 옆에서 보기 딱했어요. 축구 좋아해서 축구팀 가입해서 축구하고 그나마 그
친구들이랑 운동하며 보냈어요. 저번달부터 하교하는 친구들이랑 맘이 맞는지 금요일에 모여서 놀게 됐어요. 시
간이 좀 걸리는거 같아요. 시기가 안 좋아서요. 정작 저만 신경쓰였지 아이는 크게 개의치 않아했어요. 밥 먹고
리세스 타임에 놀다보면 곧 생길거예요. 너무 걱정 마세요.

회원_813436 2021-05-07 06: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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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아이 키우는 엄마로 어떤 마음이실지 공감이 가고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늘 기도 하는 것이 있어요.
우리 아이에게 많이는 바라지도 않고 마음 맞는 친구 한명이라도 생기게 해달라고요..
( 한 친구와의 문제로 속해 있던 그룹에서 혼자 떨어져 나온셈이 되어 지켜보는 엄마 마음이 많이 아픈 시간을 보
내고 있어요)
원글님 아이도 꼭 좋은 친구 생기길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