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들맘입니다 현재 사립 보내고 있고요, 글을 쓰는 이유는.저희 아이가 학교에서 뭘 배우는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엊그제 다른 학교 엄마들을 만났는데, 거기는 매일매일 노트도 써주고 숙제도 내주고 한다더군요. 저희는 일절 그런거 없어요 그 중에서 (만난 엄마들) 학비 제일 비싼곳에 보내는데도ㅡㅡ 사립은 다 이런줄 알고 가만히 있었는데. 오히려 공립보다도 더 못한거 같아요. 좀 오버해서 표현하자면, 뒷통수 맞은 느낌입니다.
어쨌든.선생님한테 문의 이메일을 보낼까 생각중인데. 이래도 되는거지요?
1,매달 뉴스레터를 보내주면 좋겠다
2.구글포토 자주 해주면 좋겠다(마지막으로 업데잇한게 2월초네요)
3.숙제도 가끔 내주면 좋겠다 내가 너무 극성인가 싶다가도. 학비를 생각하면 선생님/학교의 커리큘럼이 부글부글 이네요.;;;
킨더인데 너무 조급한 마음이신것 같아서요.
숙제 내준다고 다 잘 가르치는게 아니고 더 질 높은 교육이 아닐텐데요.
원래 사립은 초등학교때 느리게 가르치고 중,고등학교때 진도가 빠르게 나간다고'도' 하더라구요.
또 사립은 비율도 그렇고 선생님들이 좀더 애정있게 봐주시지 않나요?
아직 멀어요. 남들 얘기에 일희일비 하면서 아이를 끌어가지 마세요.
그리고 선생님도 사람인데 학부모한테 저런 메일 받으면 아이를 예뻐할래야 할수 없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