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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효과’ 윤석열, 서울·부산·중도서 모두 40% 돌파…이재명 27%
 회원_133250
 2021-04-22 02:14:25  |   조회: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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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효과’ 윤석열, 서울·부산·중도서 모두 40% 돌파…이재명 27%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419500031

윤석열, 중도층 42%가 尹 지지

보수·남성 지지 상대적으로 높아

민주 지지자 이재명 53% vs 이낙연 30%

윤 전 총장의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재보선 승리를 승리를 거머쥐었던 서울·부산 등에서 높았다.

지역별로 서울 거주자의 41.4%, 대구·경북 거주자의 45.9%, 부산·울산·경남 거주자의 41.2%가 윤 전 총장을 지지했다. 반면 광주·전라는 15.1%, 대전·세종·충청은 27.2%로 낮았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성향 응답자의 51.1%와 중도성향 응답자의 41.8%가 윤 전 총장을 지지했다. 진보성향 응답자에서는 7.2%에 그쳤다. 보수성향 응답자는 11.2%가 이 지사를 지지했고, 진보성향 응답자는 57.1%가 이 지사를 지지했다.

연령대별로는 보수지지층이 많은 60세 이상에서 과반이 넘는 50.3%가 윤 전 총장을 지지해 가장 높았다. 또 남성이 37.3%로 여성(30.3%)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지정당별로도 양상이 크게 갈렸다.

민주당 지지자는 단 2.4%만 윤 전 총장을 지지했다. 이 지사에 대한 지지율은 52.6%, 이 전 대표는 29.5%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6.5%가 윤 전 총장을 지지했고 이 지사는 4.9%, 이 전 대표는 1.4%에 그쳤다.

국민의힘 34% vs 민주당 29%

국민의당 7.5%, 열린민주 5.3%, 정의 3.1%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4.0%, 민주당이 29.0%로 국민의힘이 5% 포인트 앞서 30%를 넘어섰다. 국민의당은 7.5%, 열린민주당은 5.3%, 정의당은 3.1%로 조사됐고 ‘지지정당 없음’은 16.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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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오늘 정도의 지지율 변화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보궐선거 이후 부동산 가격이 유의미하게 폭등했다는 것이 확인된 이후 지지율 변화를 보아야, “부동산 시장”과 관련홰 정부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대로라면 부동산 가격 폭등은 민심에서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왜 중요한 요소가 아닌지는 살펴봐야겠지만, 어쨌든 이 정도면 부동산 가격 폭등은 지지도와 별 상관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보아야 할 겁니다.

전적으로 제 생각입니다만, 민주당의 일부 의원들이 종부세 완화 법안을 들고 나온 이유도 이런 결과를 고려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동산 가격 폭등이 문제가 아니었다면 과연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각자 자기 생각만 말하지 말고, 지금 “민심”을 차분하게 분석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대책도 마련할 수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pilsung.kim.92/posts/10226223832208161

2021-04-22 02:14:25
97.93.156.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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