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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받쳐줄 선발투수 부족한 토론토, 베테랑 밀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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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7 04:48:39  |   조회: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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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밀론. © AFP=뉴스1


불안한 선발진이 고민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후보군에 올릴 투수 한 명을 추가했다.

MLB.com은 26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좌완투수 토미 밀론과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빅리그에 데뷔한 밀론은 통산 10시즌 동안 183경기에 나서 51승51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한 베테랑 투수다.

이렇다 할 임팩트는 남기지 못했다. 2012년 13승, 2013년 12승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보냈으나 2017년부터 4년간은 합계 7승을 얻는데 그쳤다. 지난 시즌 역시 9경기에서 1승4패 평균자책점 6.69에 머물렀다.

저니맨으로 유명하다. 2011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데뷔한 이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밀워키 브루어스, 뉴욕 메츠, 다시 워싱턴, 시애틀 매리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까지 무려 8팀을 옮겨 다녔다.  

선발과 불펜 모두 경험이 풍부하다는 것은 장점이다. 선발 후보군을 늘리고자 하는 토론토의 의도와 맞아떨어진다.

비시즌 에이스급 투수진 영입에 실패한 토론토는 최근 로비 레이, 스티븐 마츠 등 선발과 불펜이 모두 가능한 투수를 잇따라 영입하고 있다. 

미국 언론 MLB트레이드앤루머스는 "밀론은 지난해 9번 등판 모두 선발로 나섰다. 토론토 선발진의 깊이를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며 "밀론은 현재 선발진에 포함될 것이 유력한 네이트 피어슨, 로비 레이, 태너 로어크 등과 함께 에이스 류현진의 뒤를 받쳐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출처:NEWS1

2021-02-27 04: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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