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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 교육
스포츠.. 꼭 해야하나요?
 회원_554483
 2021-02-23 05:12:31  |   조회: 123
첨부파일 : -

안녕하세요 8학년 아이 엄마인데 제가 너무 뭘 모르나 싶어서 여쭤봅니다. 스포츠 종목 중 하나를 꼭 해야 하나요? 아이가 어릴때부터 건강차원에서 하던 스포츠가 있었는데 소질이 있어서 7학년때부터 대회나가서 상도 받고 그랬었는데 인도어스포츠라 코로나 생기고는 운동을 쉬었어요. 이게 벌써 1년이 되어가고 있는데 다시 해볼까 하니까 아이가 흥미가 떨어져서 더 안하고 싶어하네요. 주위 아이들 보니 악기 운동 미술 골고루 다 하던데 스포츠를 안하면 입시준비에 문제가 생기는건지요...? 지금이라도 코치 구해서 꾸준히 하게 해야 하는건지요.... 댓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2021-02-23 05:12:31
97.93.156.118

회원_856508 2021-02-23 05:12:35
고등 가서 학교 공부와 스포츠 병행하기 진짜 힘들어요. 원정 경기라도 가는 날에는 6교시부터 익스큐즈 되어서
빠지거든요. 그 공백은 아이 혼자 알아서 메워야하고요. 스테잇 챔피언이나 내셜널급 혹은 아이가 진짜 못 그만
둔다고 하지 않는 이상 저는 오히려 스포츠 그만두겠다는 거 환영일 거 같은데요.

회원_365422 2021-02-23 05:12:40
한마디로 대답하자면 <아니오>에요.
내셔널급 아니면 큰 도움 안되구요.
만약 학교 팀에 있었다면 <이 학생은 공부 외에도 부지런히 무언가를 했군>하는 인상을 주는 정도에요.
스포츠 악기 미술 안하더라도 다른 쪽으로 뭔가 활동한 게 있으면 그걸로 충분해요. 봉사활동이라든가, 뭔가 아
카데믹한 활동이라든가...

회원_657543 2021-02-23 05:12:44
저도 지나가다가 보탭니다.
저의 첫째는 스테잇챔피언으로 열심히 운동했구요,
둘째는 지금 하이인데 운동 열심히 시키지 않고 있어요.
윗분들 말씀처럼 이력을 만들정도면 수업도 많이 미쓰해야하고 본인이 미치도록 좋아하지 않는 이상 정말 쉽지
않거든요.
저도 첫째고 워낙 좋아해서 써포트했지만 여러면에서 정말 힘들었어요. 쫒아도 다녀야되고..
둘째는 쉬엄쉬엄 가려고해요. 운동 아니어도 성실한 아이면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불안해하지 마세요

회원_447753 2021-02-23 05:12:49
좋아하면 하는거죠. 왠만해서는 스펙이되기힘드니 시간,돈 많이들어요.
무엇보다 gpa를 잘 유지하고나서 그담에 다른것들이 플러스되면 좋은거라...

회원_474572 2021-02-23 05:12:53
괜히 저 혼자 불안해한거 맞네요. 소중한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회원_853875 2021-02-23 05:13:01
어머님이시면 불안한게 정상이예요^^
그게 뭐든 아이가 좋아하는 걸로 꾸준히 하시면 돼요
입시문제의 첫째는 GPA고 둘째도 GPA예요 라고 할만큼 학교 성적이 좋은후 그후에 스포츠나 다른게 포함된 EC
가 중요하니 그점만 신경쓰시면 될거 같습니다.

회원_208533 2021-02-23 05:13:06
소실이 있고 공부도 열심히 잘 하는 아이라면 저라면 시켜요. ec가 필요한 세대라고 들었어요. 아이가 시합 나가
서 잘 하고 그러면 다시 흥미 찾을거예요. 운동은 성과 없이 무조건 하기 힘들어요. 시합이 주원동력이 될 때 있
어요

회원_621555 2021-02-23 05:13:10
대입 스펙만으로 하려고 한다면 당연히 대답은 노예요
하지만 운동을 하면서 아이가 성숙해지고 배우고 하는 과정을 생각하면 예스지요.
운동을 계속 하며 생기는 리더쉽, 역경을 이기는 마음가짐, 부지런함 등등 많은 플러스 효과가 있어요
대학 입시가 학점이 중요한 점도 있지만, 요즘 공부 실력은 기본이기 때문에
운동, 악기, 리서치, 봉사 활동 뭔가 하나든 눈에 띄는게 없으면 아무리 학점이 좋아도 힘들어요
지금 아이가 8학년이라면 음악 악기 운동 미술 등을 골고루 하는거보다는
이제 정리하고 좋아하고 잘하는 뭔가 하나에 집중하는 타이밍이기도 하죠.
그리고 그 정한 1-2가지를 고등 내내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구요
뭐든 서로 연관되서 그 특기를 가지고 리더쉽도 보여주고 봉사활동도 하고 상도 타고 하면 좋은거구요
전 이번에 입시 치른 시니어 엄마인데요,
탑 사립 다니는 제 아이 학교의 경우, 얼리 결과가 정말 안좋았어요
제 아이는 다행히 얼리 합격을 했지만, 학교 친구들 공부로

회원_932377 2021-02-23 05:13:18
제 아이는 다행히 얼리 합격을 했지만, 학교 친구들 공부로 난다긴다한 아이들이 아이비는 죄다 디퍼예요.
그 친구들의 공부 실력은 탑 사립 교내 5%에 드는 아이들이고 스탠다드 테스트 점수도 모두 만점자들이예요
공부만으로 좋은 대학을 생각하신다면, 정말 아주아주 뛰어난 천재급이면 운동이고 뭐고 다 필요없구요

회원_442552 2021-02-23 05:13:22
당연히 어떤걸 해야 대학 가고 그러진 않죠. 특히 한국 애들 포함 아시안중에 고등학교까지 운동 안 하는 애들이
더 많아요.
운동이나 악기가 좋은건 어릴때부터 해야 어느 수준이 되니 오랜기간 노력한 점을 어필 할 수 있는데 그게 얼마
나 영향력 있는지는 또 모르구요. 그래서 입시랑 상관없이 좋아해야 계속 할수 있고 좋아하니 잘 하기 쉽구요. 그
렇게 이어지다보니 대입까지 좋은 결과를 보는거지 스펙에 도움 되라고 하는 EC가 얼마나 입시에 도움될 결과까
지 이끌어 낼지는 모르겠네요.

회원_923478 2021-02-23 05:13:30
4년을 꾸준히 한 스포츠 하면서 gpa도 같이 유지 하면 대학교 측에서 좋게 보는거 같아요...운동을 하루에 3-4시
간하며 씨즌때 시합을 일주일에 2-3번까지 하면서 gpa도 유지 하는게 저희 아이는 좋게 보여진거 같아요.. 그리
고 운동은 자기와의 싸움이고 팀웍이 보여지며.. 노력하며 사는 학생이구나를 보여지는거 같아요.. 4년동안 정말
꾸준히 운동만 한 아들 탑주립 갔어요.. 물론 탑주립 간게 뭐 대단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회원_234587 2021-02-23 05:13:35
너무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아이와 다시 한번 신중히 생각해보겠습니다~

회원_311961 2021-02-23 05:13:40
입시라는 한가지만으로 보면 안해도 되지만
아이를 키워보니, 스포츠를 통해서 배우는게 너무 많아요.
레쥬메를 화려하게 장식할 수준 아니었지만, 스포츠를 통해 심신이 건강하고 멘탈이 강한 아이로 잘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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