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언론, 시민들의 확성기 [딴지 USA]
웹툰 리뷰
나 아닌 다른 누군가가 있는 집, <우리집 우렁이는>
 회원_428002
 2021-02-23 05:01:54  |   조회: 43
첨부파일 : -

혼자 사는 사람들이 격하게 공감하는 이야기

외로운 여자와 까칠한 우렁이의 힐링 동거 로맨스

 

 

혼자 살고 있는 직장인들은 퇴근하고 집을 가면 늘 적막함을 느끼곤 한다물론 부모님과 함께 살지 않으면서 오는 장점도 많다예를 들면 자유로운 통금시간, 누구의 간섭도 없는 여유로운 휴식시간혼자만의 공간 등이다하지만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빈 집에 들어 갈 때의 그 적막함은 이로 말할 수 없다이런 적막함이 싫어 애초에 스탠드를 켜놓은 채 외출을 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혼자 사는 집에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있다면 어떠할까적막함은 사라질까그런 이야기를 그린 웹툰바로 <우리집 우렁이는>이다

<우리집 우렁이는>의 주인공은 한 게임회사에 입사한 지 1년 된 신입사원 승하와 사람이 되고싶은 우렁이 녹조이다승하는 아직 업무가 낯설어 배울 게 많다고된 업무를 마치고 돌아온 그녀를 맞아주는 건 적막한 집과 가득 쌓인 집안일 뿐이었다이 모든 건 거의 익숙해졌지만그런 승하가 도무지 익숙해 지지 않는 것은 혼자 사는 집이 주는 '적막감'이었다.

 

 

승하는 쓸쓸한 마음에 반려동물을 한 마리 키우기로 결정한다그러던 중 승하는 우연히 우렁이 한 마리를 얻고, ‘녹조라는 이름을 붙여준다그런데 놀랍게도 녹조가 잘생긴 남자로 변해 승하 앞에 나타난다

녹조는 아직 완전한 사람이 아니라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녹조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1인 가구에 우렁이 한 마리이자이름이 지어져야 하고, 1년 동안 동거인의 모든 가사일을 책임져야 한다성실히 달성하면 진짜 사람이 되지만실패하면 다시 우렁이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녹조의 말을 들은 승하는 처음에는 너무 당황했지만이내 녹조와 동거 아닌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겉으로는 밝아 보여도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하는 승하이지만자신과 일상을 공유하는 녹조 앞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쉽게 풀어진다청소며 요리며 못 하는 일이 없지만 까칠한 우렁이 녹조와의 동거를 통해 승하는 점점 바뀌기 시작한다

  • 말도 안되는 판타지적인 설정이지만, 귀여운 그림체와 더불어 보기만 해도 마음이 치유되는 웹툰<우리집 우렁이는>. 이를 통해 혼자 사는 외로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힐링 될 거라 생각된다.

 

출처 https://www.webtoonguide.com/ko/board/totalreview/7364?page=51

2021-02-23 05:01:54
97.93.156.11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10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Best 웹툰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