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닐 메드베데프가 개인통산 첫 호주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 AFP=뉴스1 |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4위)가 호주오픈 결승무대에 올랐다.
메드베데프는 19일 호주 멜버린의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6위)를 3-0(6-4, 6-2, 7-5)으로 완파했다.
메드베데프의 개인통산 첫 호주오픈 결승 진출이다. 메이저대회 단식 결승무대는 2019년 US오픈 준우승 이후 두 번째다.
메드베데프는 전날 결승에 선착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1위)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상대전적에서는 조코비치가 4승3패로 앞서지만 최근 맞대결(2020년 11월 ATP 파이널스)에서는 메드베데프가 승리했다.
1세트를 잡은 메드베데프는 2세트에서는 더욱 압도적인 모습으로 승기를 잡았다. 메드베데프의 노련한 운영에 이틀전 라파엘 나달(스페인·2위)을 꺾은 치치파스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3세트 역시 초반부터 앞서나간 메드베데프는 중후반 잠시 추격을 허용했으나 5-5에서 연속 두 게임을 잡으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출처
다닐 메드베데프가 개인통산 첫 호주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 AFP=뉴스1 |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4위)가 호주오픈 결승무대에 올랐다.
메드베데프는 19일 호주 멜버린의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6위)를 3-0(6-4, 6-2, 7-5)으로 완파했다.
메드베데프의 개인통산 첫 호주오픈 결승 진출이다. 메이저대회 단식 결승무대는 2019년 US오픈 준우승 이후 두 번째다.
메드베데프는 전날 결승에 선착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1위)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상대전적에서는 조코비치가 4승3패로 앞서지만 최근 맞대결(2020년 11월 ATP 파이널스)에서는 메드베데프가 승리했다.
1세트를 잡은 메드베데프는 2세트에서는 더욱 압도적인 모습으로 승기를 잡았다. 메드베데프의 노련한 운영에 이틀전 라파엘 나달(스페인·2위)을 꺾은 치치파스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3세트 역시 초반부터 앞서나간 메드베데프는 중후반 잠시 추격을 허용했으나 5-5에서 연속 두 게임을 잡으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출처: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