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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 이다해에 범죄 지시…"넌 내 시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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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0 03:41:02  |   조회: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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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 뉴스1

'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이 이다해에게 이소연을 해칠 것을 지시했다.

19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서는 공모전 면접장에서 마주한 고은조(이소연 분)와 주세린(이다해 분)의 모습이 담겼다.

고은조는 주세린의 응모작이 자신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과거 자신 때문에 공모전에서 탈락해 원망을 쏟아냈던 주세린을 떠올렸다. 결국 고은조는 면접을 포기하고 면접장을 떠났다. 주세린은 고은조가 면접을 포기했다는 소식에 더욱 분노하며 이를 따져 물었다.


주세린은 "늘 이런 식이다. 내가 측은해 보이고 불우이웃 같니? 왜 난 항상 네 들러리여야 하는데!"라고 소리치며 "네가 버린 재능, 신경도 안 쓴 작품 안타까워서 참고한 것뿐이다"라고 발악했다. 고은조는 그런 주세린을 안쓰러워하며 '잘됐으면 했다. 한집에 살면서 같이 대학가고 같은 꿈도 꾸고, 정말 좋았는데, 그렇게 힘들어하는 줄 몰랐다. 이번엔 네가 되는 게 맞아'라고 생각했다.

금은화(경숙 분)는 고상만(정승호 분)에게 고은어패럴의 원단에 문제가 있다는 핑계로 대금을 주지 않았다. 금은화가 리베이트를 요구한다는 사실을 눈치챈 고상만은 이를 두고 주태식(권오현 분)과 의논했지만, 자칫하면 상인들까지 피해 볼 수 있는 상황에 고민에 빠졌다.

차선혁(경성환 분)은 고은조가 먹은 케이크를 조사하다 주세린을 통해 오하라(최여진 분)가  케이크 속에 반지를 숨긴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차선혁은 오하라에게 반지를 숨길 때 아몬드를 보지 못했냐고 물었고, 오하라는 자신을 결백을 증명하겠다며 차에 뛰어들어 차선혁을 당황하게 했다.

그 시각, 고은조는 임신 7주 사실을 알고, 결혼식장에서 차선혁에게 이를 알리기로 생각하며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태명을 '별'이라고 짓기도. 그러나 오하라가 고은조의 태아 초음파 사진을 발견해 고은조의 임신을 알아차리고 망연자실했다. 이에 오하라는 주세린에게 디자인 표절을 알리겠다고 협박하며 "고은조 임신했다. 내가 시키는 대로 해. 넌 내 시녀잖아"라고 의문의 약병을 건네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주세린은 도저히 약을 고은조에게 먹일 수 없었고, 오하라에게 직접 하라고 다시 약병을 내밀었다. 이에 오하라는 "내 손에 피 안 묻히게 해줘야지, 네가"라고 주세린의 뺨을 내리치며 악랄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출처:NEWS1

2021-02-20 03: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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