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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22G 연속 더블더블' KB, 선두굳히기…하나원큐 7연패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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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6 04:51:37  |   조회: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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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 박지수가 19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작성했다. (WKBL 제공)© 뉴스1


여자농구 청주 KB가 하나원큐를 7연패에 몰아넣으며 선두굳히기에 나섰다. 박지수(KB)는 최다 연속 더블더블 타이기록(22경기)을 썼다.

KB는 1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WBKL) 부천 하나원큐전에서 69-67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선두 KB(15승4패)는 2위 우리은행과 승차를 0.5경기로 벌렸다.

7연패에 빠진 하나원큐(4승16패)는 단독 최하위(6위)로 내려앉았다.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승부는 종료 직전 갈렸다. 66-65로 1점차 리드한 KB는 강아정이 결정적 3점포를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벌린 뒤 끝까지 2점차 리드를 지켰다.

29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22경기 연속 더블더블(10득점·10리바운드)을 작성한 KB 박지수는 지난 2005년 1월9일부터 7월21일까지 신한은행 트라베사 겐트가 기록한 WKBL 연속시즌 최다 연속 더블더블 타이기록을 세웠다.

단일시즌으로 한정하면 박지수는 개막 후 전 경기(19경기)에서 더블더블을 작성 중으로 이는 WKBL 단일시즌 최다 연속 더블더블 기록이다.

또한 전반에만 19점을 올리며 자신의 한 경기 전반 최다 득점 신기록도 세웠다. 종전기록은 지난 2019년 10월30일 우리은행전, 2020년 10월14일 BNK전 18득점이다.

KB는 염윤아가 12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민정이 9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강이슬이 부상에서 복귀한 하나원큐는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종료 직전 힘에서 밀리며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출처:NEWS1

2021-01-16 04: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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