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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그날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 봤다고?…오늘까지만 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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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6 04:40:28  |   조회: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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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효연 © News1 권현진 기자


'버닝썬 사태의 제보자'로 알려진 김상교씨가 가수 효연을 언급하며 증언을 요구한 가운데, 효연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효연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다들 진정하시고, 가만히 있으니깐 가마니로 보이나 본데 난 열심히 내 일했다"라며 "(버닝썬에 DJ로 갔을 당시) 여러 사람들이랑 인사도 하고 공연 축하해주러 온 친구, 스태프들과 술 한 잔하고 기분 좋게 삼겹살로 해장까지 하고 집 들어왔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효연은 "클럽 안에 서로 꼬시려고 침 질질 흘리는 남자들과 여자들은 본 적 있는 것 같다"라며" 근데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 남배우, 고양이, 강아지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라고 했다.

효연은 "방구석 여포들 오늘까지만 참을 거다"라며 "이번엔 아주 심하게 혼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글은 내일 지울 겁니다, 겁나서 지운 거 아니다"라며 "말 안 하면 호구 되지 않나"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효연은 "그럼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불로장생 만수무강하세요"라고 전했다.

앞서 김상교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효연이 클럽에서 DJ를 보고 있는 사진과 함께 "2018년 11월24일 'JM솔루션X버닝썬 파티' DJ 소녀시대 효연, 하나만 물어봅시다"라며 "그날 마약에 취해 침 질질 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기에 역삼지구대 경찰 OOO과 OOO이 클럽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는지"란 글을 올렸다.

그는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 효연아"라며 "그날 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O인지 O인지 나를 클럽 내에서 마약에 취해 폭행한 X가 승리 친구 그 약쟁이가 맞는지 너희는 알 거 아니냐"라며 "이제 슬슬 불어 얼마 안 남았어"라고 주장하며 효연에게 증언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14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1에 "효연은 당시 DJ 공연 섭외를 받고 공연했을 뿐, 해당 글과는 전혀 무관하다"라며 "억측과 오해를 삼가 주시기 바란다"라고 해명했다.
 

 

출처:NEWS1

2021-01-16 04: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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