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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루친스키-구창모 위력 확인한 NC…알칸타라-플렉센 안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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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0 06:51:56  |   조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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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루친스키(왼)와 구창모. © 뉴스1


디펜딩 챔피언 두산 베어스 외국인 원투펀치에 뒤지지 않았다. NC 다이노스가 건재한 드류 루친스키-구창모 원투펀치의 위력을 확인했다. 

NC는 지난 17일, 1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NC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3차전을 펼친다.
 

결과를 떠나 NC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름 이상 실전공백이 있었지만 나성범, 애런 알테어, 양의지 등 중심타자들은 기복없이 제 역할을 해냈다. 원종현, 임창민 등 불펜도 예상을 훌쩍 넘는 안정감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선발 원투펀치가 믿음직했다.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선 루친스키는 5⅓이닝 3실점(1자책), 2차전 선발투수 구창모는 6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기록 이상으로 내용은 좋았다. 루친스키는 내야수 실책, 포수의 타격방해 등 아쉬운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버텨낸 성적이며 구창모도 야수실책이 나온 상황에서 최소한의 실점을 이끌었다.

두 선수 모두 초반에는 고전하는 듯 싶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제구가 잡혔다는 공통점도 있었다. 오랜만에 등판인 탓인지 1회, 2회 승부에 어려움을 겪은 것이지만 중반 이후에는 제 페이스를 찾아갔다.

특히 구창모의 경우 7월말부터 부상으로 이탈한 뒤 10월말 복귀, 부족한 실전감각이 우려됐으나 이를 불식시키는 호투를 펼쳤다.

NC로서는 두산 선발 원투펀치에 맞설 수 있는 힘을 보여준 셈이다. 

두산 원투펀치 라울 알칸타라-크리스 플렉센은 시즌 막판부터 이번 포스트시즌까지 두산의 상승세를 이끈 주역이다. 20승을 달성한 알칸타라는 정규시즌 최종전(10월30일)에서 8이닝 무실점 역투로 두산의 3위를 견인했고 정규시즌 중 부상으로 고전했던 플렉센은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례, 플레이오프(불펜 1차례 포함)에 2차례 등판해 매번 호투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MVP까지 차지했다.

이처럼 막강한 원투펀치지만 NC 역시 루친스키-구창모가 저력을 보여주며 대등한 승부가 가능함을 보여줬다. 루친스키는 올 시즌 19승을 올렸고 구창모는 전반기 팔꿈치 부상 전까지 9승무패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 바 있다.

양팀 에이스간 맞대결은 이제 5차전 이후에나 벌어질 전망이다. 5차전에는 루친스키-알칸타라의 맞대결이 유력하고 승부가 6차전까지 이어지면 구창모-플렉센 대결도 다시 한 번 펼쳐질 수 있다.

 

출처:NEWS1
 

2020-11-20 06: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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