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캡처 © 뉴스1 |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이 안타까운 사연을 접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은 7살 조예은양과의 전화 통화를 했다.
임영웅의 팬이라는 조예은양은 "다리가 좀 아프다"라고 털어놨다. 외할머니는 "손녀딸이 얼른 걸을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임영웅은 영상 통화로 조예은양을 만났다. 예은양은 전화를 받자마자 행복한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영웅 오빠 너무 좋다"라며 기뻐했다.
"요즘 걷는 거 연습한다고 들었다"라는 말에 예은양은 걷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임영웅은 "조금만 더 연습하면 친구들과 뛰어놀 수 있겠다. 오빠가 항상 노래 들려줄 테니까 앞으로도 많이 시청해 줘라"라고 응원했다.
조예은양은 노사연의 '바램'을 신청했다. "오빠 영원히 팬 하고 싶다"라는 응원을 받아 임영웅은 애절하게 열창했고 97점을 받았다. 상품으로는 김치냉장고를 뽑았다.
임영웅은 "김치 냉장고에 꼭 김치만 넣는 건 아니니까 맛있는 거 많이 넣어서 맛있게 먹어라. 그리고 치료 잘 받아라. 병원 탈출하면 안되고 꼭 건강하게 걸어서, 뛰어서 나오자"라며 격려했다.
출처: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