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 뉴스1

'옥탑방의 문제아들' 송은이가 씨엔블루 강민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군 복무를 마치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씨엔블루(정용화, 이정신, 강민혁)가 4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해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씨엔블루의 등장에 송은이가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하며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씨엔블루가 데뷔해 처음 만났던 라디오서부터 강민혁을 좋아했다며 "짝사랑 10년 됐다"고 고백했다. 송은이는 유독 강민혁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씨엔블루의 음악을 좋아하는데 라디오 출연했을 당시 조용한 게 마음이 쓰였기도 했고, 드럼을 너무 멋있게 잘 쳤다"고 밝혔다.

이어 송은이는 강민혁과 민경훈을 두고 최애동생 한 명을 꼽아달라는 MC들의 부탁에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은이는 "경훈이를 남자로 생각해 본 적 없다"며 "세상 어떤 아티스트가 와도 강민혁이 제일 좋다"고 외쳤다.

강민혁 역시 잘 챙겨주는 송은이를 평소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고 전했고, 이에 송은이는 "일방적인 관계는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집단 지성의 힘'으로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출처: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