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인스타그램 © 뉴스1

방송인 장성규가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41)의 출산에 축하 선물을 보냈다. . 

장성규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유리 누나의 득남을 진심 다해 축하드립니다"라며 "제 결혼식의 축가를 불러주신 누나이기에 더 기쁩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이 기쁨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누나께 양해를 구하고 톡 내용 올립니다! 누나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성규는 사유리와 나눈 모바일 메신저 캡처 이미지도 공개했다. 메신저 대화에서 장성규는 "누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너무나 멋지십니다"라고 말했고, 사유리는 "기저귀 보내주는 센스"라며 선물을 고마워했다.

앞서 지난 16일 사유리가 외국의 한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한 뒤 일본에서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유리는 이날 KBS 1TV 'KBS 뉴스9'를 통해 병원에서 난소 기능이 48세라며 자연임신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또 사유리는 이를 알리게 된 이유에 대해 "(아이한테) 거짓말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싶은데 내가 거짓말하는 엄마가 되고 싶지 않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출처: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