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7시 30분 경에 처음으로 고추가 아프다고 하면서 소변 봤고 기저귀에 티끌만하게 선분홍색 점 2개 보였구요. 삐뽀삐보 책 보니까 타이레놀 주고 물에서 30분-1시간 들어가 있음 좋겠다 해서 그렇게 하고 또 밤 9시 30분경에 아프다고 하면서 소변 봤어요 (그때 소변에는 아무 것도 안묻어나왔구요) 새벽 1시 반에 자면서 소변보면서 아프다고 해서 기저귀 갈아보니 그때도 선분홍색 티끌 2개 보였구요. 육안으로 보기에는 딱히 고추가 더 부었다거나 빨갛다거나 하지는 않거든요. 아빠가 살짝 끝을 뒤집어 보긴 했는데 그래도 특이사항 없어 보인다고 하구요. 병원 가봐야 할까요 아님 타이레놀 주면서 지켜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