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보증금으로 교인들에게 재난 지원금을 나눠주신,
이규원 목사님(씨앗교회)을 기억하시지요?
목사님이 순복음신학교 교수직에서 해직당하셨고,
교단에서도 쫓겨날 위기에 놓이셨습니다.
이유가 기가 막힙니다.
교회 건물을 성전이 아닌 예배당과 교회당으로 가르쳤다.
교회 건물을 교인들에게 재난 지원금으로 지급해 없앴다.
세월호 단식기도에 참여했다.
교회 건물이 언제부터 성전입니까?
목사가 아픈 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는 것이 잘못되었나요?
다음 주 월요일, 이규원 목사님과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오해는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사님은 교단과 싸우기 위해 이 사건을 공론화하는 걸 원치 않으십니다.
현재의 상황을 진단하고, 대안을 논의하길 원하십니다.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