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언론, 시민들의 확성기 [딴지 USA]
육아 & 교육
대학 결정및 등록금에 대해서..
 회원_741582
 2020-10-24 06:41:21  |   조회: 235
첨부파일 : -

오늘 게시판에서 두개의 글이 대학 결정과 등록금에 관한 이야기라서 저도 이야기해보고 싶어 적어봐요. 온전히 제 개인적인 교육철학이고 생각인데 동의가 되는 분들이 계신지, 또는 다른 시각을 제시하시는 미쿠님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고요. 우선 저는 30대 중반에 외벌이 아 이는 2명 이상(첫째 중딩)이라고만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저 또한 이민 생활 20년 되어가고요, 고등학교, 대학 다 미국서 다녔어요. 제가 유학생이었어서 대학은 정말 적어도 100대 리스트 안에 들어가는 대학에는 꼭!!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공부를 그만큼 열심히 하 자가 아닌, 그냥 다른 것들에 대한 정보가 무지했던거죠. 진짜 미국 대학이 그 리스트에 있는게 다 인줄 알았거든요. 부모님들은 그냥 보내 놓으면 홍정욱이 가는 그런 곳엔 가겠지..(7막7장땜시 고통받음 ㅋㅋ)라는 생각하셨던듯.... 물론 기대를 많이 낮추어드렸습니다 ㅎㅎㅎㅎ 암튼.. 워낙 우리 한국사람들은 교육열이 높으니까요, 학비는 부모가 대주는건 거의 당연시고요(아래 두 글에서도 그거 때문에 고민이시 고..)

그럼 미국 사람들은 어떨까요? 아, 물론 돈 많은 미국인, 집안 교육열 아주 높은 그런 집안은 빼고요, 그런 분들은 등록금 걱정 없으니까요! 우선 미국 내에는 100개 탑 리스트에는 안 들어가는 수천개의 대학이 존재합니다. 말그대로 듣보 대학(적어도 우리 한국인들에게)이 정말 많고요. 방금 구글이 4년제 대학이 2800개나 있다고 하네요. 그러나 나라 인종을 떠나서 좋은 곳에 되도록 갈수 있으면 좋다라는건 동의되 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등록금이 미국이 어마무시 하잖아요. 제가 한국 부모님들 vs 미국 부모님들이 대학갈 아이들을 서포트 하는 부분에 서 가장 큰 다른점을 발견했는데, 그것이 대학 등록금에 관한 이야기인것 같아요. 한국 부모님들은 집안 경제상황에 대해서 아이와 오픈하 여 대학을 결정하지 않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예를 들어 "너 공부만 잘 해, 좋은데 가면 돼!", 미국 사람들은 집안 경제 경제상황에 맞추어 아이와 대학 결정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예, "너가 좋은 곳 들어가더라도 우리 집의 경제 사정과 맞지 못하면 못 갈것이 다."를 못 박아 이야기 하더군요.

그래서 저 또한 중딩 아이가 있고 저희는 젊을때 아이를 낳아서 첫째와는 "상의"하는 대화가 많은 편인데, 누누히 너가 대학을 가려고 "결 정"한다면(이 말과 아이에게 하기까지 정말 고민 많았습니다 ㅠㅠ) 우리 집 상황에서는 너가 장학금을 받던지, CC에서 트랜스퍼 하던지, 론 을 받아 너가 work-study를 병행하던지의 옵션이 있다고 말해주기 시작하였어요.(저와 남편 모두 이러한 방법으로 학교 다녔고요) 저희는 위에 말씀 드렸듯이 2명 이상 자녀라서 ㅎㅎㅎ 앞 길이 빡빡하거든요. 그러나 저 또한 첫째이기 때문에 이렇게 오픈 하여 이야기 하는 것이 아이에게 좋은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제가 아이들을 교육하면서 또 배운것 한가지는, 고등학교 졸업전에 미국 노동부에 있는데 직업/직종별로 소개가 되어있는 핸드북을 아이들 과 함께 봐보라는 조언이었어요. https://www.bls.gov/ooh/ 아이들이 공부하려고 하는 것과-직업을 연관시키기에도 좋고, 그런 직종에서 받 는 연봉, 환경들도 적혀 있으니까 여러가지를 고려할수 있고요. 그리고 솔직히 아이들이 5만불이 어느정도인지 감을 잡기가 어렵죠. 그래서 한가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해줄수 있는 방법은, 우리 집에서 누리고 있는 것들, 이정도 살기 위해서 이정도의 연봉으로 살고 있다라 는 것을 이야기 해줄수 있다면 아이들은 체감할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1년에 해외 여행을 다닐수 있는 것은 이정도의 돈이 든다, 엄 빠의 연봉이 이정도여서 우리가 이 정도 집에서 살고 있다 등으로요. 그리고 또 하나는 어느 과는 학부가 중요하고 어떤 과는 석사/박사가 더 중요하고요 또는 아예 일 경험이 중요한 직업도 있고요. 이러한 것들을 좀 더 같이 고려해보면 좋지 않을까요? 글이 길어져서 이만 가볼 게요, 미쿠님들의 대학에 관한 좋은 의견 더 들어보고 싶어서 써봤습니다!

2020-10-24 06:41:21
97.93.156.118

회원_426811 2020-10-24 06:41:27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앞으로 대학시스템과 교육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회원_557956 2020-10-24 06:41:31
제 40대 미국 캐나다 친구들은 대학 졸업하고 다들 학자금 대출 4만 이상 됐고 천천히 자기들이 다 갗아가든데...

회원_105245 2020-10-24 06:41:36
글의 많은 부분 공감하긴합니다
정보를 더 얻고 집 경제 정도도 아이들에게 오픈하는 것, 여러 옵션을 생각해서 베스트를 결정하는 것 중요하다
생각해요
그게 holistic 하게 이루어지면 참 이상적이지요
저도 그렇게 키우려 노력하고 있고요
그런데 그렇게 해서 키워도 애들과 마찰은 있을 수 있고 가치관 따라 그 결정이 옳다 말하기도 힘든 것이
애를 여럿 낳은 것도 부모결정, 집에 돈이 많지 않은 것도 부모 능력 문제인데 그것을 고스란히 애한테 알아서 해
라 그렇게 떠넘기는 부류 보면 좀 그래요
실제로 부모가 근검절약하고 어렵게 아둥바둥 사는 것 보면 애들도 알아서 안 가르쳐도 원글님이 언급하신 옵션
들 고민합니다
그런데 아래 학비 고민글 쓰신 분처럼 외벌이에 (한명은 전업하며 뭔가 윤택했겠죠 치열하기보단) 집도 꽤 좋은
데 살며 비행기 여행이니 교육비니 쓰고 차도 새차 타고 심지어 럭셔리 타고 중산층 이상 누려놓고 아이들 대학
갈 때 되니 알아서해라? 약간은 모순

회원_296408 2020-10-24 06:41:57
약간은 모순 같은데 아이라고 그 모순을 못 느낄까요?
결국 아이 입장에선 내 교육비가 여행이나 부모 차에 못 따라가는 가치구나 라고 생각해도 어쩔 수 없는겁니다
어려운 문제에요

회원_378085 2020-10-24 06:42:01
저도 아직은 아이가 어리지만 원글님의 글 소중히 잘 읽었습니다. 그때가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현재 529
가 있고, 그 외에 드는 돈은 아이가 홀로 자립하여 설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는걸로 대신 하려해요. 즉 어릴때
부터 스스로 돈 버는 법, 저축 하는 법 등을 가르쳐 대학에서 론을 받아도 그 부분을 페이 해 나가는거에 계획이
설수 있게 풀랜 해 주고 고민해주려해요. 돈이 많다면야 다 해 줘도 아깝지 않겠지만 나중을 위해 고기를 잡아 주
기보다 잡는 법을 가르쳐보려 합니다.

회원_286555 2020-10-24 06:42:08
이건 너무 많은 경우의 가정이 필요한 문제같아요.
가계수입이 작아도 부모 가치관이 교육비에 투자하고 싶으면 아끼고 절약해서 아이 학비를 모으겠죠.어플라이
했다고 다 어드미션을 받는거 아니기때문에 일단 오라고 하는 학교 받아 보고 돈내고 갈지 받고 갈지 그때 정하
면 되겠죠.
연봉이며 재산 많아도 학비에 돈쓰지말고 여행이나 차나 장신구에 투자하고 싶으면 그렇게 할수도 있구요. 옳고
그름도 없고 맞네 틀리네도 없는 문제같구요. 일단 어드미션 여러개 받아서 자기 가치관과 경제관의 중요 순서에
따라 결정하는게 후회없을듯요.
허리띠 졸라 비싼 학비낸만큼 아이가 착실히 공부하고 좋은직장 잡을수도 있고.
비싼 학비내고 졸업도 못하고 좋은직장 못구하고 후회할수도 있고.
장학금 받고 내 수준보다 낮은 학교 나와서 잘풀릴수도 있고.
돈들이기 싫어 낮은학교 갔다가 부모원망하며 막 나쁘게 풀릴 경우도 있고.
여러 경우들이 있더라구요.

회원_273502 2020-10-24 06:42:15
아이도 대학,입학할때 남편이 그런식으로 솔직하게 우리 형편 말하고 아이는 이런 저런 학교 비교하더니 반장학
금에 반은 본인이 론을 받아서 갔어요. 엄마로써 그리고 한국에서 자란 저는 이런 상황이 아이에게 미안했는데
막상 대학 생활을 하면서 애가 철이 들고 부지런 해 지더라구요. 자신이 알바를 해서 용돈도 벌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달라진 모습이네요. 아이에게 솔직히 가정 형편을 알게 하는 것이 한국식 사고로는 부끄럽고 또 부모로써
무능력 해 보일까봐 두려웠는데 아이도 자신이 생각보다 집 형편이 부자는 아니라는 것을 알고 처음엔 좀 실망
하는 기색이었죠. 그래도 곁에서 아무말하지 않고 그 과정을 이겨내는 모습을 지켜 봤는데 결국은 잘 이겨내고
지금은 오히려 그런 형편에 자기에게 뭔가를 해 주면 아주 고마워 하네요 ㅋ
부모도 아이에게 솔직하고 당당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회원_985492 2020-10-24 06:42:19
좋은 글이에요.
아이들도 경제관념이 있어야 하고 그래야 더 책임감있게 대학에서도 잘 해낼꺼에요.
노후준비 다 되어있고 그 학비 다 대줘도 가정정제에 어려움이 없을때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특이 올해와 내년은 뉴노멀 시대답게 대학결정하는 패턴도 많이 달라질꺼같아요.

회원_500139 2020-10-24 06:42:24
아무대학이나 받아만 준다면 대출을 받아서라도 보내고 싶은...
어정쩡한 성적의 씨니어 맘 이네요 ㅠㅠ

회원_577202 2020-10-24 06:42:29
비단 대학등록금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돈에 대해 너무 배척하는 한국적 문화가 있어요. 그걸 너무 쌍스럽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액티비티 할때도 아이가 좀 나이브하면 말해 줄 필요가 있거든요. 얼마나 많이 쓰고 있는지
. 그럼 애가 좀 달라지더라고요 제 경우에는 . 한창 어릴 때는 왜 같은 돈 들여서 핸드폰 사주지 않는지 .. 이런 것
도 효과적으로 얘기할 수 있었고요.
생활비가 얼마 정도 나가고 그래서 네 학자금으로 얼마까지만 쓸 수 있다고 말해놨어요. 이건 감정이 아니고 ..
숫자거든요. 사실이잖아요. 어릴 때부터 돈 드는 것에 대해 사실 중심으로 말을 해줘야해요. 그래야 한창 대학때
문에 바쁠 나이에 구구절절히 설명할 필요가 없어요. 인생 전반에 디테일하게 간섭할 필요가 없어져요. 돈 얘기
미리 하는 것 너무 죄악시 하지 말아요.

회원_865899 2020-10-24 06:42:34
아직 애들이 어려서 그런데,
대학갈 나이 애들이 어느 학교 가고 싶다 하고
그 학교에 붙으면 안보내 줄수가 없는 상황이 되는것 같아요.
빚을 져서라도 애들이 원하는 학교에 보내주고 싶은게 시니어 맘 마음이예요.

회원_598622 2020-10-24 06:42:39
어떤 미국인 지인이 말하는걸 들었는데 아이들 둔 모든 부모들의
로망이 우리아이가
유명대학 가는걸 원하지만
어떤 아이들은 공부에 취미가 전혀 없거나
아무리 노력해도 학점이 안나오거나, 혹은
집안 경제형편이 안되는 등, 이유로
College is NOT for everyone
이런말을 하더라고요.

회원_550257 2020-10-24 06:42:45
저는 미국에서 살면서 미국 사람들은 이렇다고 블라블라 말할 수 있는건 오며가며 아무에게나 인사 하이하고 많
은 사람들이 들어갈때 문을 잡아줄 줄 알고 그리고 영혼없는 땡큐와 쏘리를 많이 한다? 이 정도지 " 미국 사람들
은 대부분 이런 생각을 한다" 라고 말하는게 참 위험한 발상이에요. 그만큼 표준화 일반화 하기 힘든 넓고 넓은
땅덩이에 피부색과 출신국가를 떠나 너무나 많은 삶의 종류가 지역마다 가정마다 다름이 있어요.
저도 미국 동부 구석에서 공부할땐 처음 중부에 와서 생활할땐 원글님이 쓰신 내용이 일반적인가보다 했어요. 하
지만 졸업 후 전역으로 흩어져 살고 있는 동기들과 얘기하다 보면 다 다르고 다른점이 공통점보다 더 많아요. 같
은 일도 내가 경험한게 어디선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고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이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니 각자
상황에 맞게 문을 두르려 보는것도 좋아요. 참고로 제 주변은 다 자기 포켓에서 사립이던 주립이던 학비가 나가
고요. 거의 모든

회원_322228 2020-10-24 06:42:57
거의 모든 분들이 빚없이 내주고 있어요. 아시안이든 백인이던 간에요. 그리고 제 베프가 사는 뉴져지에 어
느 동네도 아시안이 20프로 미만인데 이 친구나 남편 직업이 전문으로 사람 상대하는데 그쪽도 거의 다가 애들
학비를 부모가 써포트하는걸 당연히 여긴다고해요. 또 다른 친구가 사는 중부쪽 칼리지타운은 미쿠에서 흔히 말
하는 대학 좋은데 가서 뭐하냐. 학비 세이브가 우선이다 그리고 대학원 잘가면 된다라고 얘기 하는 사람들이 주
변에 흔하다고해요.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이 다가 아니기에 우리도 그냥 정말 미국은 버라이어티 하다고 늘 그렇
듯 얘기를 정리합니다.
중요한건 각자의 상황과 교육철학을 베이스로 깔고 아이와 함께 의견의 일치를 이루며 대학 결정부터 대학 학자
금까지 차근차근 해나가는게 중요한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론이든 부모 돈이든 돈의 가치를 나도 알고 아이도 깨
우치게 하면서 키우는게 젤 중요한것 같아요.

회원_995501 2020-10-24 06:43:07
Fafsa 는 다들 안하시는건가요? 궁금해서요. 미국인 친척들 보니 인컴 많지 않아도 조카들 좋은곳 들어가는데 다
들 Fafsa 해서 들어 가는거 같던데.... 이런 옵션은 레어한 경우 인가요? 사실 이번에 한 녀석이 에모리대학을 갔
는데 거기가 사립이라는데 저는 이 대학은 잘 몰랐어요. 아주버님댁이 돈을 아주 많이 버시는 분들 아니신데...큰
조카 녀석이 공부를 잘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정말 잘 했더라구요 대학간거 보니. 저희도 그 조카 녀석 위해
기프트 좀 해 주었는데 그냥 선물 정도 개념이죠 뭐.

회원_352964 2020-10-24 06:43:13
각 가정마다 중요시하는게 정말 다른 것 같아요.
아이(고등 시니어) 학교 선배 한명은 공부를 엄청 잘해서 칼텍, 유티 오스틴 등 좋은 학교들 합격을 줄줄이 했는
데 결국 풀라이드 장학금으로 순위 별로 안 높은 주립 honors로 가더라구요. 여기서 학부 졸업하고 좋은 학교 대
학원 갈 거라고요.
또 아는 아이 한명은(백인 여자) 어릴때부터 공부 잘해서 일년 스킵하고 nmsf도 되고 그랬는데 제가 한번도 들어
보지 못한 대학교에 들어갔더라구요. (제가 대학 순위 매기는 기준은 아니지만 시니어 엄마라 대학 써치 많이 해
봤거든요) 그집도 장학금 엄청 많이 받고 갔대요. 제가 알기로는 그집이 경제적으로 괜찮게 살아서 여행도 멀리
잘 다니고 나름 풍족하게 살거든요.

회원_392939 2020-10-24 06:43:20
제가 보기엔 두집 다 아이들이 좋은 학교 갈 능력이 되는데 많이 낯춰가서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각 가정에서
는 다른 기준이 있으니까 그렇게 결정했겠죠.
저희는 좀 어려워지더라도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학교에 보내려고 결정했어요. 물론 합격이 되야 할 수 있는 말
이지만요 ㅎㅎ
아이도 좋은 학교 여러군데에 지원해보고 다 안되면 저희 사는 주립대 다니겠다고 동의했어요.

회원_990778 2020-10-24 06:43:28
18만불 연봉에 맞게 집도, 아이 대학도 결정하면되는데 50만불 버는 사람처럼 하려고 하니 본인이 유리지갑이네
중산층만 죽어나네 이런말이 나오는거겠죠. 아이 대학도 형편에 맞게 가는거지 무조건 가고 싶다는데 다 보내줘
야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전 아주 좋은 학교에서 연구원이었는데, 거기 대학원생들 보면 학부부터 아이비, 사립
대 이런데 나온애들 하나도 없던데요. 다들 좋은회사가서 잘먹고 잘살아요. 공부는 뜻만있으면 할 수 있는 길이
많은데 무조건 빚져서 대학가려고 하는거 안타까워요. 사실 이렇게 저렇게 알아보고 공부하는건 어렵거든요. 빚
져서 대학 들어가는건 자기가 알아보고 발로뛸것도 없이 쉬우니까 다들 그냥 하는거죠

회원_966156 2020-10-24 06:43:36
사람마다 집안마다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로 특정 지어서 결정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요.누구나 이상적
인 답은 알고 있지만 말이죠.저도 아이들 어릴때부터 경제적인 공부 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요.원글님이 올려주신
링크 정말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감사해요.^^

회원_244252 2020-10-24 06:43:44
코로나 덕분에 남편이 재택근무하며 애공부도 봐주고 직업관련 얘기를 많이해요. 아이도 이런부분에 귀 귀울이
고 있구요,
대학보다도 중요한건 무엇을하며 살것인가에 중점을 두고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육아 & 교육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