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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뀌지 않는 개혁은 또 다른 적폐가 되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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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뀌지 않는 개혁은 또 다른 적폐가 되는 지름길
  • 딴지 USA
  • 승인 2020.08.07 0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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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의 공통점은 영웅이 아니라는 겁니다.

근대사에서 대통령들은 한결같이 자신을 영웅시했습니다.

반면에 노.문 두대통령은 국가의 체질을 바꾸는데있어 카리스마가 아닌 꾸준함으로 변화를 추구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니 답답해들합니다.

한방에 뭔가를 해야하고 빨리빨리에 쩔어있는 한국인의 심성에는 조금은 견디기 힘들수도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영웅주의로 세상을 바꾸면..

그 다음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그 영웅에 버금가는 다른 영우을 기대하기 마련이고 정치적으로 영웅이란 거의 대부분 욕망가들입니다.

트로피를 추구하는 겁니다. 후대에 자신을 기억할만한 정치적인 업적이지요.

노무현에게는 그것이 없었고...

지금 문재인에게서도 그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

한국사회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가 무엇일까요 ?

수꼴 ? 토왜 ?

그보다는 이런것들이 자생할수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들...

밥통을 지키려는 공무원집단.. 이놈들에게는 정권이 누구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직 자기밥통만 지키면 되는것들이죠..

그렇기에.. 이 밥통을 건드린 노통이나 문통을 극도로 싫어하는 그룹입니다...

그 다음은 기업문화입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신선한놈들이 입사를 해도 이내 똥대가리가 되는곳이죠..

군대와 마찬가지입니다.

조직에 함몰되어 자기이익밖에 모르는 겁니다..

그러니...

민주화운동을 했다는놈도 자기 자식이 재벌그룹에 취직되면 좋아라 하는겁니다.

절대로 자기 밥통은 놓지않으려고 하면서....

대통령에게는 개혁을 빨리 하지않는다고 발작을 일으킵니다.

진보일수록 그 정도가 지나치리만큼 심각하지요..

자기들 밥통을 챙겨달라는 겁니다.

표면적인 주장은 개혁이지만... 그 자리를 자신들이 차지하고픈 욕망에 눈이 멀었는데...

개혁하면 고양이에게 생선가게 맡기는것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

..

세금이 조금이라도 많아지면...

일단 화부터내고 보는 거지요. 자기돈을 빼앗기는것 같은 겁니다.

국가는 세금으로 운영되고 소득이 많은 국민이 그렇지 못한 국민을 부양하는 형태일수밖에 없는데..

그게 아까워 부들거리면서 뭔 개혁 ?

사소한 문제가 생기면 제일 먼저 빽이 되어줄 친인척 학연을 뒤지면서 검찰개혁 ?

수술할일 있으면 큰 대학병원 의사를 찾는것들이 무슨 개혁운운 한다는 겁니까 ?

..

노통은 이런 변화를 추구하다가 탄핵까지 몰리고 결국은 일찍 죽고 말았습니다.

문통은 그걸 뻔히 알면서도 고집으로 미는중입니다.

국가는 한두명의 영웅으로 유지되는것이 아니라 국민중 누구가가 대표로 뽑혀 지켜나가야 하기에...

무슨일이 있어도 체질을 바꾸는일이 우선입니다.

..

코로나를 겪으면서도 모르겠나요 ?

감염보다 노는것이 우선인 새파란것들이 즐비하고..

한마디하면 꼰대라고 악을 쓰고 달려들죠...

힘좀 쓸것같은것들은 인상을 팍쓰지 마스크를 쓰지않습니다.

결국...

보통 소시민들이 열심히 마스크쓰고 사회적 거리를 지켜려고 앴는 겁니다.

개독들 발광하는것을 보면 종교판에는 희망이 없는 겁니다.

그런 소시민중 누군가가 정치를 할수있어야 좋은 나라가 되는겁니다..

어줍짢은 영웅심리를 가진 정치인이 아니라..

지극히 상식적인 사람이 정치를 하는 나라가 되야하는 거지요..

..

전 정치인들 관심없습니다.

그놈이 그놈입니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정치하는놈들 대부분은 같은 밥통을 가진 양아치들이라는 거지요..

이제 그런 종자들이 정치하는 세상을 끝내야 합니다.

영웅이 아닌..

트로피를 탐하지않고 묵묵히 국가의 체질을 바꾸려고 하는 그런 사람들이 정치를 해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전 노무현이후로 문재인을 지지하는 겁니다.

뭐가 그리 불만들이 많을까 ?

쉽게 바뀌지않아서 ?

쉽게 바꾸면 또 쉽게 뒤집히는 겁니다.

절대 뒤집지 못하도록 하는것이 진짜죠....

문통 임기중에는

바글바글 끓어대는 냄비는 불에서 내려놓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아무리 바글거려도 눈하나 꿈쩍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갈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

문통이 대선후보로 나왔을때..

사주를 가지고 개수작떨던 종자들이 기억나네요...

그때 제가 뭐라했던가요 ?

심지가 약하다고 ? 주접 떨던 사주쟁이들에게 개수작하지말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조선시대때나 가능했던 해석으로 사주가 제대로 보이겠나 ?

성서한권으로 평생을 버티는것들이나...

고리타분한 사주풀이를 신주단지처럼 모시는것들이나...

에라이...

..

자기 희생없는 개혁이란 공염불입니다.

내가 바뀌지않는 개혁은..

또다른 적폐가 되는 지름길입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JekRbsSfK3wn9S6u5pa8IQ/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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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2380259955612072&id=100008842717828

By 화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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