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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위로하고 품어주는 청년..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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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위로하고 품어주는 청년..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합니다
  • 딴지 USA
  • 승인 2023.02.07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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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세상을 위로합니다

.

이제야 숨이 쉬어지고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합니다.

오래 숨죽여 애달프게 기다려온 만큼,

그 부끄러움 역시 말할 수 없이 큽니다.

.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를 모르고

속으로만 가슴을 알며 애달파했는데

이렇게 거꾸로 위로를 받게 되는 오늘,

그만한 청년의 아비로써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

세상을 위로하고 품어주는 이 청년에게서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은 무엇을 보았을까요?

.

저는 '용서와 위로’를 보았습니다.

이 청년이 출연하게 된 이유라 생각합니다.

자신을 위로하고 세상을 용서하며,

이 땅의 선한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해.

.

세상에서 경험보다 소중한

자산은 없다고 했습니다.

"의사는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수단'이지

삶의 목적이 아니었다"는 그의 말에서

한국사회는 위선을 벗어야 합니다.

티끌만 한 의식이라도 있다면….

.

검찰은 이보다 더한 굴욕을

다시 보지 못할 것이며,

사법부 역시 이보다 더한

치욕이 없을 것입니다.

부산대를 비롯한 교육부 역시

그 비겁을 목매야 할 것입니다.

.

한 개인에게 국가적 테러를 일삼은

우리 사회는 말할 필요조차 느끼지 못합니다.

.

이것이 이 청년의 '품격'이자

조국 가족의 DNA이며,

이 땅에서 찾기 힘든 진정한 '격'입니다.

.

왜, 이 가족에게 상상할 수 없는

시련을 주시는지,

왜, 이들이 우리 시대에 필요했는지,

청년은 담담하게 증명합니다.

.

이 청년이 주는 용서와 위로가

비로소 긴 어둠을 헤치고

대한민국에 서광을 비추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

대한민국은 이제 가면을 벗고

이 청년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합니다.

어떻게 국가가 개인에게 이토록

극악한 테러를 일삼을 수 있습니까?

그럼에도 어떻게 이 가족은

이토록 담담하게 용서와 위로를

줄 수 있다는 말입니까?

.

이 비루하기 짝이 없는 나라에서,

격이라고는 눈을 씻고 봐도

찾아보기 힘든 시대에

저는 부끄럽게도

이 청년에게서 비로소

인간의 격을 봅니다.

.

“의사는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수단일 뿐 삶의 목적이 아닙니다"

.

그의 순전한 영혼이 빚어낸 이 말은

대한민국에 내리는 벼락같은 우레입니다.

.

저주받은 우리 시대가

상상할 수 없는 산고를 통해

이 청년을 빚어낸 것입니다.

대한민국,

이제 그만 위선을 벗어야 합니다.

.

오늘, 청년 조민은

이 땅의 그 누구보다 현자입니다.

이보다 아름다운 이를 보지 못했습니다.

.

이 아름다운 청년을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합니다.

그리고 그의 가족도….

.

인간으로서 솔직히 미안하지만,

당신들이 있어 희망을 품습니다.

 

청년이 세상을 위로합니다

.

이제야 숨이 쉬어지고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합니다.

오래 숨죽여 애달프게 기다려온 만큼,

그 부끄러움 역시 말할 수 없이 큽니다.

.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를 모르고

속으로만 가슴을 알며 애달파했는데

이렇게 거꾸로 위로를 받게 되는 오늘,

그만한 청년의 아비로써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

세상을 위로하고 품어주는 이 청년에게서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은 무엇을 보았을까요?

.

저는 '용서와 위로’를 보았습니다.

이 청년이 출연하게 된 이유라 생각합니다.

자신을 위로하고 세상을 용서하며,

이 땅의 선한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해.

.

세상에서 경험보다 소중한

자산은 없다고 했습니다.

"의사는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수단'이지

삶의 목적이 아니었다"는 그의 말에서

한국사회는 위선을 벗어야 합니다.

티끌만 한 의식이라도 있다면….

.

검찰은 이보다 더한 굴욕을

다시 보지 못할 것이며,

사법부 역시 이보다 더한

치욕이 없을 것입니다.

부산대를 비롯한 교육부 역시

그 비겁을 목매야 할 것입니다.

.

한 개인에게 국가적 테러를 일삼은

우리 사회는 말할 필요조차 느끼지 못합니다.

.

이것이 이 청년의 '품격'이자

조국 가족의 DNA이며,

이 땅에서 찾기 힘든 진정한 '격'입니다.

.

왜, 이 가족에게 상상할 수 없는

시련을 주시는지,

왜, 이들이 우리 시대에 필요했는지,

청년은 담담하게 증명합니다.

.

이 청년이 주는 용서와 위로가

비로소 긴 어둠을 헤치고

대한민국에 서광을 비추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

대한민국은 이제 가면을 벗고

이 청년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합니다.

어떻게 국가가 개인에게 이토록

극악한 테러를 일삼을 수 있습니까?

그럼에도 어떻게 이 가족은

이토록 담담하게 용서와 위로를

줄 수 있다는 말입니까?

.

이 비루하기 짝이 없는 나라에서,

격이라고는 눈을 씻고 봐도

찾아보기 힘든 시대에

저는 부끄럽게도

이 청년에게서 비로소

인간의 격을 봅니다.

.

“의사는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수단일 뿐 삶의 목적이 아닙니다"

.

그의 순전한 영혼이 빚어낸 이 말은

대한민국에 내리는 벼락같은 우레입니다.

.

저주받은 우리 시대가

상상할 수 없는 산고를 통해

이 청년을 빚어낸 것입니다.

대한민국,

이제 그만 위선을 벗어야 합니다.

.

오늘, 청년 조민은

이 땅의 그 누구보다 현자입니다.

이보다 아름다운 이를 보지 못했습니다.

.

이 아름다운 청년을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합니다.

그리고 그의 가족도….

.

인간으로서 솔직히 미안하지만,

당신들이 있어 희망을 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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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ward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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