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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굿샷! 골퍼를 위한 뷰티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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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굿샷! 골퍼를 위한 뷰티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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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30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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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1 오케이 빙산수 두피 스프레이 뜨겁게 달아오른 두피나 오랜 시간 모자를 착용해 답답한 머리에 뿌리는 즉시 시원해지는 쿨링 스프레이. 80ml 1만1000원.
2 에이바자르 액티비티 UV 프로텍션 썬 패치 하이드로겔 타입으로, 부착해도 흘러내리지 않아 활동 중 사용하기 좋다. 자외선 차단 기능뿐 아니라 보습과 탄력, 진정까지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다. 1만9800원(4회분).
3 파머시 그린 클린 모델 이현이가 골프 예능 프로에서 추천한 클렌징 밤. 자외선 차단제와 메이크업까지 말끔하게 지워준다. 부드러운 셔벗 텍스처와 자연 유래 성분으로 자극성도 낮다. 100ml 4만2000원.

한동안 연락이 뜸하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올해 골프웨어 브랜드를 론칭해 바쁜 나날을 보냈다며, 그동안 연락이 없던 이유를 설명했다. 요즘 골프가 얼마나 핫한 스포츠인지를 잘 알고 있으니 “많은 카테고리 중 왜 하필 골프웨어야?”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중장년층의 사교 모임 또는 부유층의 취미 생활로 알려진 골프가 MZ세대를 사로잡은 건 코로나19의 확산 때문이다. 해외여행이 어려워지고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 운동하기 힘든 요즘, 여윳돈을 색다른 스포츠에 투자하면서 골프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뀐 것.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장 이용객은 4670만 명으로, 4170만 명이었던 전년보다 11.9% 늘었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간 골프장 이용객이 연평균 약 5.4%씩 증가했다. 특히 3년 이하의 신규 골프 입문자 중 20~40세대가 65%를 차지했다.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골린이(골프+어린이)’를 검색하면 관련 게시물만 약 62만 개에 달한다. 이런 골프의 성장 배경에는 젊은 여성층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여성의 골프 라이프가 각광을 받자 그에 따른 골프 관련 비즈니스도 등장했다. 대부분은 전·현 프로 골퍼나 골프 전문 기업의 손에서 탄생한다. 일반 브랜드와 달리 골프 전문 브랜드에서 출시한 제품은 골프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된다.   

샤넬이나 펜디 같은 쿠튀르 브랜드에서 운동화를 팔아도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운동화 판매량을 이길 수 있겠는가? 대표적인 예가 골프웨어 브랜드다. 작년까지는 100개 정도였지만, 올해는 150개에 달한다고 업계는 분석한다. 그리고 또 하나가 바로 ‘골프 전문 뷰티 브랜드’다. 골프를 즐기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피부 문제가 생긴 사람도 증가했기 때문. 와인피부과 김홍석 대표 원장은 골프로 생긴 피부 문제 때문에 병원을 방문한 사람이 20% 정도 늘어났으며, 대부분 색소침착 문제로 병원을 찾는다고 답했다.

 

골퍼들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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