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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표창장 사건, 허술한 최성해 무너지면 윤석열도 끝난다 “조국을 세게 때려야 학교가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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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표창장 사건, 허술한 최성해 무너지면 윤석열도 끝난다 “조국을 세게 때려야 학교가 뜨고.."
  • 딴지 USA
  • 승인 2021.04.29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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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표창장 문제 (1)

-표창장 문제 너무 복잡하니 한 가지씩 살펴본다.

동양대가 정경심 교수 기소될 무렵 상장대장을 불태워버린 이유.

그 상장대장에서 해당 기간 조민에게 표창장 준 증거를 찾을 수 없다면

“교육자적 양심으로 표창장을 준 사실이 없다.”라는 최성해의 말을 증명할 결정적 증거이다. 없앨 이유가 없다.

반대로 발급 증거가 있었다면 불태워 없앨 수밖에 없다. 그게 조국 일가를 죽이고 최성해와 동양대가 사는 유일한 길이다.

최성해의 모르쇠 법정 진술과 다르게 8월 23일 조민 표창장 대책회의를 했고 결론을 못 냈다고 증언한 행정처장은 보직 해임되었다가 사직했다. 최성해는 상장대장 소각 책임을 이 행정처장 탓으로 돌리기도 했다.

당시 표창장 문제 진상조사책임자가 지금 동양대 총장이다.

1심 재판 결과와 배치되는 강력한 증거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최성해, 매우 허술한 사람이다.

검찰, 국힘당, 언론 삼각동맹의 도움으로 지탱하고 있지만 곧 무너질 수밖에 없는 ‘하우스 오브 카드’다.

손으로 건드릴 필요도 없다. 훅 불면 무너져 내릴 지경이다.

최성해가 무너지면 윤석열도 함께 무너진다.

 

동양대 표창장 문제 (2)

- 정경심이 나오고 최성해가 그 자리에 들어가야 하는 이유

최성해는 "교육자적 양심“을 들먹이며 표창장이 위조되었다고 윤석열과 자한당의 입맛에 쏙 드는 주장을 했다. 이 말로 촉발된 ‘가짜 표창장’ 한 마디로 정경심은 마녀가 되고 조국 가족은 멸문지화를 겪는 중이다.

최성해는 어떤 사람인가?

최성해는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이고 진실은 관심 없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죄 없는 사람을 모해하는 사람이다.

언론 인터뷰에서 거짓말을 하고 정경심이 항의하면 ‘인터뷰한 적 없다’고 하고 ‘정정해 달라’ 부탁하면 그것을 왜곡해서 자한당에 제보하는 비열한 짓을 되풀이했다. 뒷골목 양아치 수준이다.

‘조국과의 통화 녹취록이 있으며 그가 거짓말을 할 때마다 하나씩 공개하겠다’고 큰소리쳤으나 ‘녹취록은 없다’며 말을 바꾸었다. 언론 인터뷰에서 녹취록이 있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주장했으나 ‘녹취록이 있다’고 하는 최성해의 말이 공개되었다.

그의 학력 중 중요한 3개가 가짜였다.

조국 사태 이후 그의 학력 논란이 제기되면서 단국대 학사 학위까지 가짜라는 논란이 일었다. 결국 "4학년 중간에 그만뒀다. 나는 4학년까지 다녔기 때문에 수료했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제적된 상태였다.“고 끝까지 졸렬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예일대 가짜 박사 신정아 사건 버금가는 학력위조 사건이다.

경력도 허위기재 의혹이 있다. 1990~1993년까지 미국 포트딕스 침례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한 것으로 돼 있으나 현지 관련자의 확인결과 미국 침례교회 교단에 기록이 없다. 허위일 가능성이 높다.

최성해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조국 가족을 범죄자로 몰았다고 자랑한다.

최성해의 말이다.

“조국 편을 들다가 자한당이 정권 잡으면 학교 문닫아야한다.”

“그전부터 내가 어떻게 애들을 요리해 갖고 내가 학교를 좀 띄워 갖고 재벌들한테 돈을 받나 이런 거를 생각할 때 인데... 그래서 조국과 세게 붙었다.”

해석하면,

“학교 문 안 닫으려고 조국을 잡는다.”

“조국을 세게 때려야 학교가 뜨고 그러면 재벌들이 기부해줄 것이다.”

라는 말이다.

진실과는 아무 상관없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조국 가족을 지옥에 처넣었다는 뜻이다.

거짓말쟁이 최성해에게는 이런 추악한 짓이 ‘교육자적 양심’이다. 그래서 학교 관계자에게 자랑스럽게 말하는 것이다.

자신의 범죄를 부하들에게 자랑하는 정도면 스스로 반성할 가능성은 없다.

죄 없는 정경심 교수가 나오고 최성해가 그 자리에 들어가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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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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