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편스토랑' 캡처 © 뉴스1 |
'편스토랑' 김나영이 이혼 후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김나영은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양희은을 집으로 초대했다.
양희은은 "요새 널 보면 너무 말랐다. 그래서 내가 누룽지, 반찬 챙겨왔다"고 말했다. 이에 김나영은 "(전에도) 저를 잘 챙겨주시지 않았냐"며 고마워했다.
양희은은 "너를 먹이고 싶어 했다. 네가 애 둘 데리고 일이 바빠지고 홀로서기를 하지 않았냐"고 했다.
그러자 김나영은 "(이혼하고) 1년동안 식욕이 없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다 요새 조금 돌아왔다"는 김나영은 "선생님이 진짜 큰 힘이 돼 주셨다. 은혜 꼭 갚을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6인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메뉴를 공개,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김나영씨 너무 고생하네요 ㅜ 화이팅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