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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기안84x헨리, 두 천재의 예술 작업…시너지 폭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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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30 10:41:00  |   조회: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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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나 혼자 산다' 기안84와 헨리가 함께 음악·그림 작업에 나섰다.

29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헨리가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기안84는 헨리의 작업실에 방문했다. 한혜진은 둘의 모습을 보고 "두 천재의 만남인가"라며 웃었다.


기안84는 앨범 커버 작업을 돕기 위해 왔다고 밝혀 헨리를 놀라게 했다. 기안84는 믿지 못하는 헨리에게 "나는 영광이라니까 앨범 커버를 그려주는 게"라고 말했다.

이어 헨리는 자신이 만든 노래를 설명했다. 헨리는 "곡의 스토리가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노래다. 퇴근하면서 신나게 노는 노래"라며 소개했다.

헨리는 회사를 다녀본 경험이 없다며 기안84에게 가사에 대해 자문했다. 기안84는 극사실적인 가사에 집착하며 거침없이 의견을 쏟아냈다. 이어 헨리의 제안으로 직접 가사를 쓰게 된 기안84는 자신의 추억이 깃든 '수원역', '인계동'을 가사에 집어넣었다. 헨리는 "나는 인계동 가본 적도 없고, 어딘지도 몰라요"라며 어이없어했다.

급기야 기안84는 직접 녹음에 나섰다. 헨리는 정체불명의 기안84만의 박자와 가사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기안84는 급기야 "나는 쓰레기"라며 열창했고, 헨리는 고개를 숙였다. 헨리는 이어 기안84에게 "작사가들 막 뱉어서 좋은 것만 뽑기도 한다"며 위로했다.

뒤이어 헨리가 녹음에 나서 곡을 완성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둘이 함께 만든 노래가 대박이 날 것 같다고 극찬하며 기안84와 헨리를 설레게 했다.

기안84는 앨범 커버를 위한 그림 작업에 돌입했다. 이어 둘은 치킨을 먹으며 다음에 있을 무지개 정모 장기자랑에 대해 토의하며 웃음을 안겼다. 둘은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이날, 남궁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남궁민은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하와이로 향했다. 남궁민은 하와이에서도 본인만의 고무밴드운동과 중력 운동을 이어가며 일관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남궁민은 쉬는 날을 맞아 홀로 하와이 여행에 나섰다. 남궁민은 하와이 마켓 쇼핑을 마치고, 커피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구경하며 여유를 즐겼다. 이어 남궁민은 그라피티 벽화로 유명한 '카카아코'에서 인증 사진을 찍으며 여행을 만끽했다.

이어 남궁민은 거북이를 보기 위해 해변으로 향했다. 남궁민은 "거북이를 보면 좋은 기운을 받는다고 한다. 드라마도 앞두고 있어서"라며 거북이 보기를 갈망했다. 남궁민은 "거북이를 보면 시청률 17%, 아니면 망하는 거고"라며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거북이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남궁민은 "경솔했던 것 같다"며 자책하면서도 거북이를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남궁민이 지쳐 해변으로 걸어 나왔을 때쯤, 사람들의 시선이 일제히 한 곳으로 향했다. 거북이가 나타났던 것.

결국 남궁민은 거북이와의 만남에 성공하며 크게 미소 지었다. 남궁민은 "드라마를 떠나 내가 찾아 헤매던 걸 찾았다는 생각에 너무 좋았다"며 말까지 더듬거렸다. 이어 남궁민은 "우아한 거북이였다"며 거북이를 향한 감사의 영상편지를 전했다.

이어 남궁민은 레스토랑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귀엽네요 ㅎㅎ

2019-11-30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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