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열심히 이곳에 올려진 글들을 읽으며 공부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제 상황이 되니 아는게 하나도 없네요. 너무 답답해서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지난주에 굴뚝, 지붕, 터마잇, 히터, AC,... 저희쪽에서 인스펙터 각각 불러서 다 체크했고, 셀러쪽도 인스펙터를 고용해서 다 체크를 했구요.
어제 결과를 받았는데요. 지붕 교체, 터마잇 우드작업 ( 터마잇은 2년전 제거 했고 우드잡만 하면 된데요), 히터, 교체, AC 교체, 워러탱크 교체, 거라지 도어 교체...등등 견적이 33000나왔어요.
그중 셀러가 보험으로 히터와 20000 크레딧을 주겠데요.
나머지는 저희가 다 해야 한다는건데....
이미 집값도 35000 더 높게 넣어서 오퍼가 억셉된거라 13000을 더 쓴다는게 너무 부담되고 그 외에도 욕실리모델링이나 마루교체는 해야 할 것 같거든요. 또 셀러가 에스크로 클로징후에 2주정도 이사 준비 기간을 달라고 했구요.
그럼 저희는 지금 살고 있는 집과 이사갈 집의 두집 페이먼이 나갈꺼고, 공사비용 13000+ @ , 리모델링 비용... 최소 5만불을 필요할 듯 한데요.
공사를 하다보면 금액이 점점 더 늘어날수도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저희는 여유 자금이 없는 상황인데 계속 진행을 하는게 맞을까요? 아님 이제라도 계약을 깨야 할까요?
많은 조언 부탁 드려요.
감사합니다.
다 교체하고 리모델링까지하는거보니 오래된 집인데 앞으로 돈들어갈데가 많을거에요.
여유자금이 없으면 취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