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금 집 찾는 중인데, 마음에 드는 집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에요
물론 가격도 많아 올라서 오퍼도 몇번 떨어지기도 했구요
코로나 때문에 오픈하우스는 없고, 에이전트한테 보고싶은 집 얘기하면 에이전트가 약속을 잡아서 같이 둘러보기를 두달째에요
주말마다 그 동네 4-5채는 보고 오는것 같은데, 저도 남편도 점점 지쳐요. 에이전트도 지치는것 같아보이고
에이전트랑 같이 정말 6개월동안 더 길게 주말마다 만나서 집 보러 다닐 수도 없고, 그것도 진상인것같고...
지금 한 집을 한 20채는 본것 같은데, 평균적으로 보통 몇채나 보고 마음에 드는 집이 나타나게 되는지 궁금해요
요즘 집 장만하신분들은 어떠셨나요
리얼터분이 집 보고 나올때마다 오퍼 넣을가요? 넣으세요 게속 ㅠㅠ 어머 아무리 집이 업다고 해도 맘에 들어야 오퍼를 넣지 안그런가요? 한 세번 만나서 다섯번째 집인가 보고 나오면서 오늘도 마음에 드는 집이 없네요 했더니 한숨을 쉬고 슝 가버리더라고요ㅠㅠ 저 또한 미안한 마음이 계속 있어서 어찌해야하나 했는데 죄송한 마음이 싹 없어지드라고요..
첫 집 장만 한다고 기쁨도 잠시 무척 힘들었지만 좋은집 꼭 찾으실거에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