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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팬됐다" '컬투쇼' 경수진x윤시윤, 토크도 케미 만점(종합)
 회원_695214
 2020-07-08 01:45:22  |   조회: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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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과 경수진이 '컬투쇼'에 출연해 웃음 가득한 오후를 채웠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OCN 드라마 '트레인'의 배우 윤시윤 경수진이 출연해 DJ 김태균 유민상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트레인'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윤시윤과 경수진은 서로의 첫 인상에 대해 얘기했다. 윤시윤은 "저는 평소 경수진씨의 팬이었다"라며 "팬이어서 설렘 반, 동료애 반으로 촬영을 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경수진은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윤동식 캐릭터가 너무 잘 어울려서 실제로 보면 어떨까 궁금했다"라며 "굉장히 진지하고 배우로서 배울 점이 있다. 사람으로서 배려를 진짜 많이 해주셔서 촬영하면서 팬이 됐다"라고 얘기했다.


경수진은 자신의 남다른 먹성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경수진은 "유민상씨를 보니 '맛있는 녀석들'에도 꼭 출연하고 싶다"라며 "먹는 것을 참 좋아하고 진짜 잘 먹는 편"이라고 얘기했다. 이어 "친구들이 내 먹는 양을 보고 놀라기도 한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 청취자는 자신이 경수진의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 경수진이 전교회장을 했던 이력을 소개했다. 이에 김태균은 경수진에게 "공부를 잘했나 보다"라고 얘기했고, 경수진은 "똑똑하지는 않았고 리더십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유민상은 "그래도 머리가 똑똑했던 거다"라며 "저 같은 경우는 반장을 나가려고 했는데 선생님이 '네가 반장은 무슨 반장이냐'라며 '오락부장해라'라고 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시윤 남다른 독서광의 면모를 보였다. 윤시윤은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걸 좋아했다"라며 "아이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하면 어른들도 좋아해주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그게 독서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시윤은 "주로 관심이 많았던 건 역사나 사회 쪽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윤시윤은 만약 북콘서트를 한다면 어떤 책으로 하고 싶냐는 질문에 에쿠니 가오리의 '냉정과 열정 사이'를 선택했다. 이에 대해 윤시윤은 "제가 '하트시그널3'도 출연하고 있는데 지금 제 나이대의 사람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게 사랑인 것 같다"라며 "남자는 여자의 마음을 알고 싶어하고 여자는 남자의 마음을 알고 싶어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오는 11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되는 OCN 드라마 '트레인'의 본방사수를 부탁한다는 인사를 남겨 기대를 높였다.

 

출저: news1.kr

2020-07-08 01: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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