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언론, 시민들의 확성기 [딴지 USA]
연예
'동상이몽2' 소이현♥인교진, 육아이몽→윤상현♥메이비, 추억여행까지(종합)
 회원_385650
 2020-07-07 01:17:10  |   조회: 145
첨부파일 : -

'동상이몽2' 소이현 인교진 부부와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3주년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반가운 일상을 전했다.

인교진은 하은, 소은 자매의 식사를 위해 갖가지 상황극을 펼치며 고군분투했다. 더불어 인교진에게 가장 큰 위기는 유치원 등원이었다. 특히 부모와의 이별에 힘들어하는 소은이에 인교진은 촬영으로 부재중인 소이현에게 전화를 할 정도로 힘들었던 것. 그러나 소이현과 함께한 아이들의 등원은 생각과 달리 너무 순조로워 인교진을 당황하게 했다. 인교진은 "안 울어도 서운한 건 뭐지? 결국엔 나랑 자기뿐이다"며 애써 서운한 감정을 눌렀다.


아이들이 하원한 뒤, 인교진은 아이들을 위해 물감 놀이를 준비했다. 아이들과 인교진은 그저 신난 채 거실을 활보했지만 소이현은 과감해지는 물감 파티에 뒤처리를 생각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돌발상황들이 계속해서 벌어졌고, 인교진이 아이들에게 천장으로 거품이 솟아오르는 '치약풍선'을 보여주려다 거품으로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심각한 상황에 하은인 계속해서 놀고 싶어 했지만 소은이는 상황을 눈치채고 "이젠 절대로 안 할게요"라며 시무룩해했다. 그런 소은이의 모습에 금세 미소를 되찾은 소이현은 "밖에서 하자"며 아이들을 달랬다.

윤상현은 대본을 보며 차기작 준비에 열을 올리려 했지만 자신을 찾는 아이들에 결국 대본을 뒤로한 채 아이들에게로 향했다.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대본을 읽다 보니 옛날로 돌아가고 싶더라. 리즈시절로 돌아가면"이라고 한탄했고, 그런 윤상현에게 메이비는 "지금도 리즈야"라며 따뜻한 말을 건넸다.

이에 윤상현은 가족들과 리즈 시절을 찾아 추억의 장소 여행을 떠났다. 윤상현이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20대 때 직접 운영한 분식집이 있던 곳이었다. 윤상현은 "애착 가는 장소다. 내 힘으로 분식집하고, 젊었을 때 악으로 깡으로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끝없이 자신의 무용담을 이야기하는 윤상현에 결국 삼 남매는 자리를 이탈했고, 심지어 나온이는 울음을 터뜨렸다.

이후 윤상현은 '내조의 여왕'의 촬영지로 향했다. 여전히 같은 자리에 있는 슈퍼에 윤상현은 감회가 새로운 듯 "자고 일어났더니 떴다 그래서 어리둥절했다. 모든 사람이 날 알아보고"라며 다시 한번 추억 이야기를 이어갔다.

윤상현은 즉석에서 메이비와 추억을 남기기 위해 '내조의 여왕'의 명장면을 함께 재연했다. 윤상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끝없는 자기 자랑을 늘어놓아 제작진까지 포기하게 해 폭소를 자아냈다.

다음으로 윤상현은 '시크릿 가든' 촬영 장소로 가족들을 이끌었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사준 뒤 "추억 곱씹는 거야"라고 외쳐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윤상현은 그곳에서 메이비와 '시크릿 가든' 속 '거품키스'를 재연했고, 아이들에게도 거품키스를 요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6월 22일부터 5주간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져 기존 방송시간보다 빠른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출저: news1.kr

2020-07-07 01:17:10
98.149.97.6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10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