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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김난주, 강세정X박인환 관계 알았다…"제부한테 인사해 볼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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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01:14:13  |   조회: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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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김난주가 강세정, 박인환의 관계를 알았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공소영(김난주 분)은 부영배(박인환 분)의 며느리 신애리(김가연 분)로부터 동생 공계옥(강세정 분)의 소식을 듣게 됐다. "시아버지가 연세가 좀 있으신데 젊은 여자랑 결혼했다. 돈이 좀 있으시다"라는 신애리의 말에 경악한 공소영은 홀로 고민했다.

공소영은 "내가 어떻게 하지? 확 다 엎어?"라더니 엄마 정미희(박순천 분)가 집에 오자 신나게 얘기를 꺼냈다. 그는 "엄마 우리 점보러 갔을 때 기억나냐. 꽃가마 어쩌고 한 거. 계옥이 진짜 어디 부잣집에 시집가 있는 거 아닐까?"라고 했다.


이어 "나 사업 아이템이 떠올랐다. 엄마 아마 깜짝 놀라 기절할 걸? 좋은 일이다. 집안의 경사"라면서 "내가 조금만 더 확실해지면 얘기해 주겠다"라고 덧붙이며 한껏 흥이 오른 모습이었다.

부영배는 공계옥과 아들 부설악(신정윤 분)이 다정해진 모습에 신경이 쓰였다. 부영배는 "무슨 얘기하고 있냐. 너네 앞으로 나 없을 때 붙어있지 마라. 내 앞에서만 얘기해라"라고 호통쳤다.

부설악은 이후 공계옥에게 "아버지가 우리를 이상하게 생각하시던데"라며 걱정하듯 말했다. 이에 공계옥은 "그럴 리 없다. 나 마음에 드는 사람 있다고 하고 한번 보자고도 하셨다"고 답했다.

부설악은 "설마 이팀장?"이라고 떠봤다. 공계옥은 "캐물으시니까 얼떨결에 나온 것"이라고 했지만, 부설악은 "그냥 하는 소리인 줄 알았는데 진지했네. 말만 해라. 내가 자리 마련해 주겠다"며 놀렸다. 부설악을 방에서 쫓아낸 공계옥은 "왜 자꾸 웃어, 떨리게"라며 혼잣말로 설렘을 고백했다.

부영배는 심한 기침으로 몸상태가 안 좋아졌다. 공계옥은 걱정하며 "보건소라도 가보셔야 한다"고 했지만 부영배는 거절했다.

방송 말미에는 공소영이 등장했다. 그는 부루나면옥 앞에서 부영배의 사진을 발견했다. 이어 "이 분이 바로 계옥이 서방님이란 말이지?"라고 했다. 그러더니 "어? 이 할아버지?"라며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과거를 떠올렸다.

공소영은 "그러네. 맞네. 그래놓고 날 속이려 해? 우리 제부한테 인사 한번 제대로 해볼까?"라고 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부루나면옥 주방장 차정건(조순창 분)은 부영배의 큰며느리 윤민주(이아현 분)와 한층 가까워졌다. 윤민주의 집에서 "난 언제든 민주씨 편이다. 함께하고 싶다. 부루나 분점이든 그게 어디든"이라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지만, 혼자 있을 때 야심을 드러냈다.

윤민주가 걱정된다고 찾아온 부금강(남성진 분), 신애리는 윤민주가 요구한 부루나면옥 분점 소식에 황당해 했다. 부금강은 "형수 생각보다 훨씬 더 무서운 여자다"라며 경계했다. 신애리 역시 "부루나를 통째로 먹겠다는 거 아니냐"면서 함께 분노했다.

 

출저: news1.kr

2020-07-07 01: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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