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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와 차트인" SF9, '여름 향기'로 비주얼 업그레이드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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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01:11:38  |   조회: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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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굿 가이'로 도약한 그룹 SF9이 여름 분위기를 가득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SF9은 6일 오후 4시 여덟 번째 미미 앨범 '글로리어스'(9loryUS)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 1월 정규 1집 '퍼스트 콜렉션'(FIRST COLLECTION)의 '굿 가이'(Good Guy)로 음악방송 첫 1위의 영예를 안은 SF9은 6개월 만에 새 앨범 '글로리어스'로 돌아왔다.


신보는 아홉 명이 하나가 되어 맞이하는 뜨겁고 찬란한 순간을 그린 앨범이다. 주호가 앨범 전곡 작사에 참여했고, 영빈 재윤 휘영 찬희가 곡 작사 작업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를 비롯해 '별을 따라 (Into The Night)' '오케이 사인'(OK Sign) '비켜 (All Day All Night)' '마이 스토리, 마이 송'(My Story, My Song), 주호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미친 것처럼 (Go High)'가 수록됐다.

이날 영빈은 신곡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에 대해 "자유로운 여름의 댄스곡으로, 여름을 부순다는 느낌을 표현했다. 우리들만의 여름이라는 콘셉트로 SF9이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성은 "처음으로 타이틀곡이 긴 제목으로 컴백했다"며 "댄스 음악의 본질에 맞춰 안무와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인성은 SF9의 세계관에 대해 "저희가 전반적으로 앨범 세계관 확립을 위해서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정규 1집 '굿 가이'에서는 새롭게 도약하는 모습이라면, 이번 앨범에는 '굿 가이'를 통해 도약한 것에 이어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하면서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이하는 발전된 SF9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신곡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 (Summer Breeze)'는 자유로운 여름 무드를 담은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에너제틱한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 트렌디한 신스 사운드가 특별한 조화를 이뤄 SF9만의 신나는 여름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태양은 신곡에 대해 "그동안 계절감이 담긴 노래가 없었다. 항상 그해 여름마다 떠오르는 음악이 있지 않나. SF9만의 여름을 기록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계절감있게 준비해봤다. 뜨거운 열정 속에서 SF9이 빛나게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길 바라며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재윤은 특히 이전 앨범과 달라진 점으로 비주얼을 꼽았다. 근육질 몸매를 드러낸 그는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피지컬과 비주얼이 원래 좋았지만, 좀 더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멤버 전원이 평소에도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는데 이번 컴백을 앞두고 여름이다 보니까 심혈을 기울인 것 같다. 피지컬이 많이 올라가면서 분위기도 한층 더 성숙미가 생겼다고 느낌이 든다. 그리고 노래가 청량해서 그런 분위기도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월 '굿 가이' 활동으로 첫 음악방송 1위는 물론, 차트인 최고 기록 등 역대급 기록을 쓴 SF9은 새 앨범을 준비하며 부담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로운은 이에 대해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인 것 같다. 그렇지만 1위라는 숫자에 포커스를 두기보다는 전 앨범보다 나아지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영빈은 "아무래도 지난 활동으로 우리 판타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다. 이번에도 좋은 음악을 들려줘야겠다는 생각에 부담감도 있었지만 멤버들과 더 잘해보자고 말하며 즐겁게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영빈은 이번 앨범의 대박을 기원하며 "뮤직비디오 신 중에 멤버들이 원형 테이블에 모여서 샴페인을 터트리는 피날레 신이 원래 있었다. 샴페인이 3병 정도 있었다. 그런데 하나가 그냥 터져서 이러면 안 된다 했는데, 한 병이 더 터졌다. 그리고 결국 다 터져서 터진 샴페인으로 촬영을 했다"며 "그런데 갑자기 혼자 샴페인이 터진 게 좋은 징조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웃었다.

멤버들은 '태양'이 이번 앨범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로 꼽았다. 찬희는 "태양형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카리스마가 넘치는데 시원하고 청량감이 넘치는데 태양형이 이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무대에서 카리스마 있고 미소 한번 띄워주면 시원하다"고 설명했다.

여름 컴백 대전에 출격하게 된 SF9. 재윤은 차별화된 포인트로 "저희는 일단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보다는 이번 SF9 컴백 곡을 들었을 때 춤이 본능적으로 나오는 댄스 음악이라고 할 것 같다. 퍼포먼스도 되게 많이 힘을 실어서 음악을 들으면 살랑살랑 하고 기분이 좋지만, 퍼포먼스와 같이 보면 시너지가 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영빈은 "요즘 싹쓰리 선배님들이 이번에 데뷔를 하시지 않나. 노래가 좋고 기대가 되는데 선배님들이 데뷔를 하면 같이 차트에 있는 게 저희 목표다.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출저: news1.kr

2020-07-07 01: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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