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조언 많이 얻고 차근차근 준비 하고 있는데요. 저번에 보았던 집은 조언해주신데로 오퍼 안 넣고 오늘은 이 사진속 집을 봤는데 남편이 넘 맘에 들어해요. 이 사진이 집 입구에요. 현관문을 열자마자 저 창 4개가 보이고 밖으로 수영장이 보여요. 되게 유니크한 집인데요.
구조 또한 유니크해요. 오른쪽 사이드로 마스터 베드룸과 게스트룸이 있구요. 왼쪽으로는 키친, 리빙룸, 방 두개 2층으로 올라가면 미디어룸 같은게 있어요.
수영장이 가운데에 있다고 설명 하면 되겠네요. 참 특이한 레이아웃이죠.
동네가 좋고 뉴 디벨롭먼트 쪽 동네가 아니라서 집들이 다들 유니크 하게 생겼어요. 남편은 신도시처럼 비슷비슷하게 생긴 집들(새집들)도 싫다고 하고 그런 동네들도 안 좋아 하더라구요.
이사는 벌써 나간 상태이고 거기다가 집이 집 원래 밸류보다 몇만불이 적게 리스팅이 되어서 나왔어요. 거의 8프로 정도? 텍스들을 보니 작년까지도 프라퍼리 텍스도 지금 내놓은 가격보다 높게 책정 되었던데.. 왜그런건지..
첫집이라 아는건 하나도 없고 보는눈도 없다보니.. 맞는 결정을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리얼터한테도 의견을 좀 물어보긴 했는데 아무래도 팔려고 하는 입장이니 인베스트로는 좋을거 같다, 동네가 좋아서 아이들 데리고 크리스마스 트리보러 매년 온다는 말을 하고 더이상 말이 없더라구요. (아 그리고 이동네에서 180일동안 집이 안나왔다고 인기 있는 동네인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한 말을 아끼는건지 아님 이집에 대해 아는게 없는건지 ㅠㅠ
이방에 어떤글 보니 주소로 뉴스도 다 찾아보라고 해서 찾아봤는데 아무런 일은 없었던거 같고 그것만으로는 잘 모르겠죠 ㅠ 오늘밤은 다 잔거 같아요.ㅠㅠ
왜 몇만불 싸게 내놓았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 뉴스에 나올만한 일은 없었던거 같으니 그런 조언은 참아주세요~~ **
참고로 현관문이 북쪽, 수영장쪽이 남쪽 방향이에요 왼쪽은 키친, 오른쪽은 마스터베드룸이구요~~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