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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Talk
북버지니아에 아마존이 들어오는데 이시국에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회원_748713
 2020-03-28 02:10:08  |   조회: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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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에 아마존이 들어오기로 결정이 난후 부동산 마켓이 정말 많이 핫 했어요.

오픈하우스 마다 너무 붐벼서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 였거든요..

집값이 더 비싸 지기전에 너도나도 집 사려고 들어서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코로나 때문에 그런지 요즘은 매물이 많이 나오지 않고 경쟁도 아주 심하진 않은 느낌이에요..

(그래도 좋은 집들은 바로바로 팬딩은 되더라구요...)

 

저희는 로케이션 좋은 곳 (패어팩스 카운티) 에 타운홈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아이들 위해 좀 크고 학군이 더 좋은 곳으로 옮기려고 

지난 1월부터 집을 알아보고 있어요.. 바이러스가 잠잠 해질때까지 기다려 볼까도 생각해 봤는데

어쩌면 이런 상황을 이용해서 집을 좀더 싸게 구입 할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한 두달 후쯤은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감염자가 줄어들거라 생각들고, (백신은 아직 못나오겠지만) 여러가지 기존에 약들로 치료가 전보다 나아질꺼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 이후에는 너도나도 또 집을 사려 몰려들테고요..

 

제가 보고있는 동네는 투자자들이 많은건지 부자들이 많은건지 풀 캐쉬로 오퍼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저희도 50% 다운에 스테이블한 인컴에 가장 높은 크리딧 스코어에  나쁘지 않은 컨디션인데 (참고로 1.1 M 정도의 집을 알아보고 있어요.) 캐쉬 오퍼한테는 당해낼수가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이 기회를 노려보하는데 제 생각이 맞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바이러스가 잠잠해 질때까지 시간을 두고 기다리면서 마켓을 관망하려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다시 붐비기전에 집을 서둘러 사는게 나을까요?

2020-03-28 0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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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_271759 2020-03-28 02:10:16
저는 실리콘벨리 사는데요.. 여기는 뭐 늘 마켓이 핫하고.. 가격도 기본 2.2-2.5 이렇고 그래서.. 일단 최소 6월, 최대 연말까진 지켜보려구요..

회원_874279 2020-03-28 02:10:28
케쉬오퍼라고 오퍼에 밀리시는건 아니고 제 경험상은 리얼터의 능력인거같아요. 물론 저희도 샐러였을때는 케쉬 오퍼 받았어요. 근데 그건 단지 저희가 시간이 없고 급해서요. 그렇지만 모든 셀러가 그렇진 않잖아요.
바이어 입장에선 오퍼가 경쟁이 붙으면 바이어 리얼터가 얼마나 빠르게 타이밍 맞게 그리고 신뢰할수 있게 셀러에게 어필하는것이 중요하더라구요.
저희는 좋은 리얼터 만나서 cash offer 마지막까지 이겨서 원하는 집 한번에 성공했어요.
1.1M 버짓 정도면 충분히 승산 있는 조건인데 뭔가 안타깝네요. 리얼터 좋으신분 소개시켜드릴까요. 저희도 같은 지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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