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케어에 아이보내는 직장맘입니다. 13개월 아이가있는데...집에서 카레, 파스타, 요거트, 과일,치즈, 두유만 먹어요. 미역국을 끓여도 입도 안대고. 보자마자 자기가 원하는게 아니면 허리를 뒤로 젖혀요...하아. 치아는 벌써 9개가 났는데 말이죠. 데이케어에서 주는음식은 모두 미국음식인데, 주말만이라도 제가 만든 음식을 주려하는데. 도통 파스타 카레아니면 먹질않네요. 요시기만 지나면 좀 나아질까요? 다행히.카레를 먹 으니 거기에 다 안먹는 야채 고기를 다 넣긴하는데요. 음식 가리는거 빼곤 저만큼 먹는거같아요. 걱정안해도 될까요?
저희 아가는 이제 12.5개월 향해 가고 저는 가정보육해요.
파스타. 리조또. 팬케이크. 김밥. 우동. 모밀소바.
함박스테이크
미트볼. 치킨패티. 치킨너겟
요거트. 과일. 치즈. 고구마. 아보카도. 계란.
버섯쪄서 살짝 볶은거. Roasted vegetables.
미숫가루(무설탕제품을 오트밀크에 타서 제가 먹을때 가끔 나눠줘요)
이정도 돌려먹고
그때그때 저희 먹는거에서 간 안하고 주기도 해요.
아직 간 많이 안하고 있어서 패티같은건 다 만들고 보통 소스없이 주고있어요.
불판에 고기 구워먹을때 야채,두부 같이 구워서 이거저거 주거나,
샤브샤브해서 우동면 먼저 익혀서 주고 야채,고기 건져서 주면 같이 먹기에 좋더라구요.
(그런데 이러면 국물이 탁해져서 우동면을 따로 익히는게 나을듯해요)
식재료에 크게 거부감은 없었는데 저희도 슬슬 시작하는것같아요. 요즘 마음에 안 들면 안먹거나 뱉으려하는데
그래도 세번정도 넣어주면 먹기도하고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