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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더 짠내투어' 박명수의 하몽 사랑♥…여행 첫날부터 '4하몽
 회원_995196
 2020-01-14 06:40:17  |   조회: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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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박명수가 남다른 하몽 사랑을 보여줬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 박명수는 스페인 여행 첫날부터 하몽과 사랑에 빠졌다.

이날 한혜진, 규현, 이용진, 조이, 이유진 등 멤버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하지 않은 박명수는 추로스 맛집에서 하몽을 찾았다. 그는 가게에 걸려 있던 하몽을 가리키며 "이거 하몽 아니냐. 저는 하몽 먹을게요"라고 여행 설계자 한혜진에게 말했다.

다른 멤버들은 이미 아침 식사로 하몽을 양껏 먹은 상황이었다. 멤버들은 "노 모어 하몽", "저희는 하몽에 지쳐있다", "쳐다보기도 싫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하몽을 먹었지만 너무 짠 맛이 강해 모두가 기겁했던 것.

박명수는 "도대체 어떻게 먹었길래 그러냐"라더니 주방에 있던 셰프를 향해 "테스트 테스트"를 외쳤다. 시식하게 해달라는 말을 용케 알아들은 셰프는 하몽을 조금 건넸다. 박명수는 "맛있어 맛있어"라고 외치며 행복해 했다. 

그는 이어 "진짜 녹아. 입에서 달달함이 확 올라온다"라더니 한혜진에게 "하나만 사주면 안 되냐. 제일 맛있다. 혜진아 여유 없냐. 나 아침도 안 먹었는데"라고 애원해 웃음을 샀다.

결국 한혜진은 하몽 타파를 주문했다. 재등장한 하몽에 멤버들은 질색했다. 박명수는 혼자 맛보며 감탄했다. 다른 멤버들은 이 모습에 맛이 궁금해졌고, 하나씩 하몽을 먹게 됐다. 이유진과 조이는 "어? 다르다. 맛있다"고 했다. "퀄리티가 있다", "더 고소하다", "아까는 좀 말라 있었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즉석에서 썰어준 하몽이라 더 기름지고 맛있었던 것. 

박명수는 하몽에 완전히 빠져버렸다. 그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하몽을 사달라고 졸라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세 접시째 먹고 나서는 약간 질린 표정을 지었다. 한혜진은 "명수 오빠 질린 것 같다"고 놀리더니 "오늘만 '4하몽'이다"고 알려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박명수는 최악의 여행 메이트로 뽑혀 '1분간 모자이크' 벌칙을 수행했다. 하몽을 사랑하는 멤버답게 모자이크도 하몽으로 처리돼 또 한번 재미를 안겼다.

 

출저: news1.kr

2020-01-14 06: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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