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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 “다섯 소방대원 숭고한 정신 영원히 기릴 것”
 회원_661118
 2019-12-10 13:51:01  |   조회: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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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대구 계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독도 해역 헬기 추락사고 순직 소방항공대원 합동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오늘(10일) 또 소방항공대원들을 차가운 겨울비가 내리는 하늘나라로 떠나 보냈다. 

 

이날 오전 10시 대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는 지난 10월 마지막 날인 31일 독도 인근 동해상에서 추락한 헬기 사고로 희생된 영남119특수구조대 소방항공대원 5명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열렸다.   

 

이날 영결식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유가족과 내·외빈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0여분간 엄숙하게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추도사를 통해 김종필, 서정용, 이종후, 배혁, 박단비 등 5명의 소방항공대원들의 이름을 부르며 "우리는 오늘 다섯 분의 영웅과 작별한다"면서  "다섯 분의 이름을 우리 가슴에 단단히 새길 시간이 되었다"고 애도했다. 

문 대통령은 "어두운 밤, 멀리 바다 건너 우리땅 동쪽 끝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국민을 위해 한 치 망설임 없이 임무에 나섰다"가 "그날 밤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거친 바다 깊이 잠들고 말았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용감했던 다섯 대원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과 함께 영원히 기리고자 한다"면서 "언제나 최선을 다한 헌신이 생사의 기로에 선 국민의 손을 잡아준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겠다"면서 "국가가 소방관들의 건강과 안전, 자부심과 긍지를 더욱 확고하게 지키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독도 해역 헬기 추락사고 순직 소방항공대원 합동 영결식에서 유가족을 위로한 후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고인들의 운구 행렬이 영결식장에 들어올 때 유족들의 등을 다독이며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추도사가 끝난 후  유가족 자리로 이동해 유족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다시 위로의 뜻을 전했으며, 어린 유가족 앞에서는 무릎을 꿇고 눈높이를 맞추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영결식을 마친 5명의 소방한공대원 유해는 세종시 은하수공원에서 영결식 후 화장을 거쳐 오후 4시경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이들 5명의 소방항공대원들에게는 이날 영결식에서 모두 1계급 특진과 함께 훈장을 추서됐다. 

  

한편, 당시 사고 희생자 7명 중 소방항공대원 3명, 환자였던 민간인 1명은 수습했지만, 아직까지 소방항공대원 2명과 민간인 1명은 찾지 못했다.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87755

역시 문재인 대통령님! 미국처럼 소방대원들 대우좀 해줬으면 ㅜ

 

2019-12-10 13:51:01
98.149.97.61

회원_420963 2019-12-11 04:28:06
감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회원_617271 2019-12-11 04:28:20
하는것 하나하나마다 존경스럽고 멋잇네요. 우리 나라는 문재인 보유국입니다.

비회원_297284 2019-12-11 04:28:32
멋있다.

비회원_840927 2019-12-11 04:28:46
이렇게 시민들을 위로했던 대통령이 있을까

회원_894081 2019-12-11 04:28:51
감사합니다

회원_703478 2019-12-11 04:29:13
진짜 문재인이 망해가는 나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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