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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 Baking
이 밤에 딱 어울리는 그런 야식 소개함
 회원_679642
 2019-11-20 16:36:16  |   조회: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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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판을 치는
다소 어두운 금요일이야, 핔플 ㅠㅠ
미세먼지 내려가게 하기위해서라도
'양푼비빔면' 한 사발 먹고 자는거 어떰?

 

 

양푼비빔면은 별거 아니고,
그냥 비빔면에 각자 먹고싶은 거 다
넣어먹는 것!!! 나는 일단 삼겹살
좋아하니까 삼겹살 간단히 구워주고

 

 

삼겹살 기름이 아까우니
그 기름에 만두도 좀 구워줬어.
(반도의 흔한 먹보...)

 

 

원래 국물없는 라면은 인 당 두봉씩이니까
간단하게 네봉지 끓여주고

 

삶은 면은 얼음물에 빡빡 빨아줘.
사실 요즘 같은 날씨엔
수돗물도 차가워서 얼음까지 넣을 필요는 없음.

 

 

물기 뺀 면을 양푼에 가득 담고
원하는 재료들을 올려주면 됨.
(Ex. 깻잎, 골뱅이, 메추리알, 당근 등등)
나는 깻잎, 콩나물, 골뱅이, 양파

 

 

그리고 삼겹살과 만두를 넣었음.
아, 다시 봐도 진짜 맛있겠다 ㅠㅠ
지금 딱 저녁시간인데
위장이 자진모리 장단으로 움직이고 있음...

 

 

마지막으로 비빔면에 동봉된 양념이랑
참기름 넣고 신나게 비벼주면 됨.

 

 

손으로 비비면 더 맛있어지는
매직 다들 알지? 장갑 끼고
골고루 잘 비벼줘.

 

가만히 보니 추가로 삼겹살이랑
야채들이 많이 들어가서
생각보다 덜 매워 보였음.
그래서 지혜롭게 초고추장 추가했어.

 

현명한 선택같지?
더 맛있어보이지?

 

 

주먹밥까지 곁들여서 먹고나면
"아, 잘 먹었다~" 소리가 절로 나올거얔ㅋㅋ

https://www.pikicast.com/#!/menu=landing&content_id=757532

않맛있을수가 없는 재료들 아닌가요? 반칙입니다!

2019-11-20 16:36:16
98.149.9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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