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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뼈때리는 인터뷰
 헤이스트
 2019-11-12 14:02:17  |   조회: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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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대변인은 "개인의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소속 정당이 강하면 계속 머무르고 약하면 탈당하는 것은 인기영합주의"라며 "김 의원은 실제로 과거 경력에서 보여주듯이 민주당 입당과 탈당을 반복해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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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약 광주전남에서 자유한국당이 강하다면 한국당에 입당할 것인가"라고 반문하고 "한국 정치가 변해야 할 이유를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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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대변인은 "김 의원은 그동안 검사 출신답게 고위공직자수사범죄처 설치나 검찰개혁에 대해 민주당 정책에 반하는 발언을 해왔다"며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의 성공을 바라는 당원들은 철새를 심판의 대상으로 인정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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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국민을 중심에 둔 정치, 원칙과 소신이 있는 정치가 살아있어야 한다"며 "정치공학적으로 유불리만을 계산하는 정치가 청산돼야 할 적폐 정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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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전에 김경진이 뉴스1하고 인터뷰 하면서 강기정 정무수석 걸고 넘어지면서, 자신의 복당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 했었다.
그러면서 무소속으로 출마 후 당선되면 지역민들이 바라는 정당에 입당하겠다며 민주당 입당에 대해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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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의 저 발언. 이 얼마나 오만하고 후안무치한 발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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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깨고 나가서 하루아침에 국민의당으로 간판 바꿔달고, 민주당 심판론으로 광주전남지역에서 재미본 자들이 분명있다.
반대로 지역민들에게 회초리 있는대로 맞아가며, 짓밟힌 민주당 깃발 다시 들고 대선, 지선 치르며 여기까지 온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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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의 발언은 가장 어려울 때 민주당을 지킨 사람들에 대한 모욕이다.
또한 지역민들을 그냥 당에 따라 표찍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수준인 거다. 그렇지 않고서야, 감히 저따위 소리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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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에서 공천에 불만을 갖고 분란 일으키고 탈당해서, 당선되면 복당하겠다며 지역민들 후리는 짓거리. 그거 정동영이니 뭐니 아주 구태정치인들이 지긋지긋하게 하던 짓거리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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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계속 문재인 정부 비난하고, 정책에 딴지걸고, 조국 검찰개혁 비아냥대고, 반대하던 사람이.
총선 앞두고 지역민들 민주당 지지율 높은 거 보고, 당선되면 민주당 입당하겠다고 하는 것이 제대로 된 정치인이 할 소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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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나온김에. 까놓고 말해서.
당선되면 입당한다는 무소속을 찍느니.
그냥 민주당에서 경선 치르고 나온 후보 찍으면 된다.
머리 복잡하게 문재인 정부에 딴지걸고 반대하던 무소속을 찍어서, 복당하면 문재인 정부와 발맞춰 일하겠거니 기대하기 보다.
그냥 민주당 후보 찍어서 일 시키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느냐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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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주의 철새 검사출신 김경진이 내년에 국회 들어가는 꼴은 안 보고 싶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gloryfactory/posts/2576109102435030

 

2019-11-12 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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