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원으로 온 아이고, 이제 6개월가량 지난거라 듣기나 쓰기등 간단한 공부에 도움되라고 방학때 튜터를 구했어요. 신랑같은회사 동료 아이의 선생님이고, 엘리 선생님인줄알았는데 스케줄 조정하면서 킨더 선생님인걸 알게되었네요. 그래도 큰 문제는 없을꺼같아 어떤 부분을 가르쳐주길바라는지 이야기하고 곧 첫수업시작하는데요. 혹시 첫 수업때 제가 같이 있어야 할까요? 아니면 집 주소를 받았는데, 벨 누르고 인사하고 저는 오면 되는걸까요? 1세,3세 아이가 같이있어서 같이 들어가면 더 정신없을까 걱정되네요. 혹시 첫 수업때 쿠키나 빵같은거 사가야할까요?
면 좋아하실 분들 있겠지만 그저 사무적인 태도가 서로 편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