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찾고 있는 매우 따뜻한 중서부 바이어고 이제 집 그만보고 싶고 빨리 이사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이제 갓 저학년 아이 둘 있는 가정이고 보고 있는 집의 위치는 큰 사각 블럭 안에 있어서 커뮤미티만 다를뿐 크게 다르지 않아요. 블록안에 반은 새커뮤니티 반은 오래된 커뮤니티에요. 블록 아래부분은 새로운 커뮤니티가 지금 지어지고 있구요.
1,2번은 가격차이가 이만불 미만이고 크기때문인지 2번이 더 비싸요. 원래 학교와 직장이 더 가까운 위치를 보고 있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조금 벗어난 동네에 있어요. 동네가 그렇다고 안좋은 곳은 아니에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상황이 된다면 원래 보던 위치로 다시 오고싶다는 가능성도 열려 있구요.
1. 1층집, 비교적 새 커뮤니티의 지은지 10년미만이고 내부는 거의 고칠 것이 없는 북향 집입니다. 새커뮤니티라 도로나 집들이 대부분 깨끗합니다.
큰 길에서 집으로 들어가는 길은 간결하게 두번정도 턴해서 들어갈 수 있어요. 그런데 집 사이즈가 2천이어서 아이들이 고학년 혹은 중학교정도 가면 집이 작아 결국은 이사를 한 번 가자고 할것 같구요.
2. 2층집. 1번보다 10년정도 더 오래된 커뮤니티의 20년되어가는 동향 집입니다. 동네가 좀 된집이라 1번보다는 낡은 느낌은 있구요. 집 자체는 괜찮으나 아무래도 바닥, 페인트,화장실 등 들어가기전 그리고 살면서 이거저거 고쳐야할 것 같구요. 집은 2천 7백정도에 2층이라 비교적 활용공간이 많아요. 동네 길 안쪽에 깊숙히 있는집이라 턴을여러번 해야하는 집이구요. 크기는 적당해서 살면 1번집보다는 오래 거주할 수 있을거 같아요.
사실 마음은 1번으로 기울긴 합니다. 바로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 비교적 새집이고 1층집이니까요. 첫 바이어라 집을 고치면서 사는것도 사실은 엄두가 안나요. 2번을 고치면서 사는 돈을 사용하지 않고 이사갈때 비용으로 더하면 크게 차이 없나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집 자체의 크기가 차이가 나서 고민됩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겠는지 조언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