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월 남아 아기를 둔 워킹 맘 입니다. 지난 1년간 sabbatical leave로 한국에 있게 되었고 그동안 한국에서 일년간 어린이집을 보냈 습니다. 다행이도 적응 잘해서 재미있게 다니고 있고 언어도 빨라서 의사소통도 문장으로 하고 싶은 말을 곧잘 잘해요. 문제는 돌아오는 8월부터 복직을 하게 되서 미국으로 가게되는데 알아봤던 맘에 드는 daycare 가 10월 중순 부터 자리가 난다고 하네 요. cctv도 항시 볼 수 있고 평도 좋아요. 8월부터 일은 시작해야되서 다른 daycare 를 알아봤는데 집에서는 살짝 먼 곳에 8월부터 시작하는 preschool 에서 2살반 자리가 있는 곳을 찾았는데, 평도 나쁘지는 않터라구요. 그래도 원래 보내려고 했던 곳보다는 반 학생 수도 많고 해서 엄청 끌리진 않터라구요. 그 래서 10월 중순까지만 여기를 보내다가 원래 보내려고 했던데 데이케어로 옮겨고 싶은데.. 아님 10월 중순까지 nanny를 고용하고 원 하던 데이케어를 보내야 되나 고민이에요. 일은 일주일에 3일정도는 나가고 이틀은 재택으로 가능해요. 한국말이 익숙한 아이라 미국에서 적응하는데 오래 걸릴 듯 한데, 데이케어 옮기는 것도 스트레스 받아하지 않을까 고민이 많네요! 지혜로운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