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불장에 오버비딩으로 산 집인데 9개월만에 가격을 아주 어마어마 올려서 다시 내놨어요.
고치거나 손 본 건 전혀 아니고 사정이 있어서 파는 느낌? 그런데 이 집이 2021년에도 거래 되었는데
그 때도 오버비딩으로 팔렸고 다시 2022년에 오버비딩으로 또 팔렸고 다시 마켓에 나왔으니
얼마나 많이 올렸겠어요.
2021, 2022는 이 동네도 오버비딩이었어요.
집은 맘에 드는데 2년 사이에 3번이나 마켓에 나왔으니 나올 때마다 더 비싸게 더 비싸게 내놓네요
여긴 캘리 아니라서 현재는 오버비딩 없구요. 리스팅 프라이스보다 약간 낮게 팔리는 추세예요.
집은 나쁘지 않은데 비싸도 너무너무너무 비싸네요. 호구 아니면 안 살 집인데 맘에는 들어요.
호구를 기다리거나 저 가격 다 못 받아도 일단은 던져보자 심정으로 올려서 내놓은듯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무도 안 사가면 기다렸다가 오퍼를 낮게 써볼까요? 에이전트 의견도 지금은 저 가격으로 아무도
안 살 거라고 해요. 현재 이 동네는 비싼 매물이나 상태 안 좋은 매물은 몇 달째 안 팔리고 있는 것들도 많아요.
그런 물건은 원하는 가격으로 넣고 , 몇달동안 안나가면 또 같은 가격으로 넣고,, 또 몇달있다가 넣으면
될수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