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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리뷰
<백로식당> 당신의 아픔을 치유해드릴게요
 회원_941125
 2023-04-12 12:29:40  |   조회: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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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웹툰은 신에 관한 이야기면서 귀신에 관한 이야기와 십이지신이 나오는 웹툰이다. 특히 판타지나 동양풍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충분히 좋아할 만한 웹툰이라고 생각된다.

 

다음 웹툰인 백로식당은 신들과 귀신, 십이지신이 나오는 동양풍의 내용인데 사람들이 대개적으로 잘 알고 있는 신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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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의 첫 시작부터 신에 관한 얘기를 꺼내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우리나라의 전래동화나 옛날 옛적의 모든 자료에 신이 있었다고 기록되는 것처럼 우리의 생활에는 신이라는 존재가 크게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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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인간은 서로 대화를 할 수가 없기에 둘을 이어주는 존재가 있는데 이 자가 바로 만신이다. 오늘날의 우리가 아는 무당과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신과 소통을 하기 위해선 만신이 꼭 필요했으니 신이나 인간들은 만신에게 긍정적으로 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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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 집안은 대대로 음식을 만들어 다른 신들이 악신이 되기 전 음식을 먹여 낫게 하고, 살 터전을 잃은 신들을 데리고 와 터전을 찾아주는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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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고 이 백로 식당의 주인인 백로는 신을 상대로 보수를 받으려 한다. 더는 공짜는 없다는 말이다. 깐깐한 성격의 백로가 원하는 대가를 주지 않는다면 그 높은 어떤 신이라도 백로의 음식을 맛볼 수 없었다.

 

하찮은 인간이 그 높은 신들에게 대가를 원한다는데 그것을 받아들일 신이 누가 있을까 싶다가도 자신들의 병을 낫게 하고, 신계의 허준처럼 금방 낫게 해주는데 당연히 거부할 수 있을 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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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백로 옆에는 십이지신 중 한 명인 택이라는 친구가 있다. 호랑이 반인반수로 백로가 신들에게 주문을 받으면 호랑이 택이는 그 재료를 구하러 간다. 호랑이로 변한 택이 등에 타고 그림 속으로 들어가 재료를 구해오고 그 재료로 요리를 만든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정성이 들어간 음식이 어찌 맛없을 수 있을까. 아무리 입맛이 깐깐한 신이라도 백로의 음식을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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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백로의 앞에 궁을 지키는 신들이 찾아와 호귀 마마라는 신이 100년 만에 돌아왔다며 말한다. 그런 호귀 마마를 저지하기 위해 수호신들은 힘을 되찾아야 했고 그런 수호신들에게 백로와 택이는 오랜 시간 끝에 음식을 대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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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동양풍이 짙게 느껴지는 '백로 식당' 판타지적인 요소나 음식에 대한 요소가 많이 나오기에 힐링 웹툰처럼 느껴진다. 비로 지루할 수 있는 내용을 음식을 이용해 재밌게 풀어낸 '백로 식당' 꼭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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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12: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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